[국내 가을 여행] 지하철 타고 떠나는 가을 여행, “서울 이색 여행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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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 여행] 지하철 타고 떠나는 가을 여행, “서울 이색 여행지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22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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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1~8호선으로 갈 수 있는 명소 소개 & 스탬프 투어 실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지는 계절이다. 특히 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지는 계절이다. 특히 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이에 서울교통공사에서는 9월부터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 코스를 준비했다.

생생한 가상 재난체험을 즐겨보고 싶다면 7호선 반포역에 위치한 지하철 시민안전체험관과 2호선 신대방역에 위치한 보라매 안전체험관이 제격.

가을밤의 소소한 행복을 맛보고 싶다면 한강과 야식 그리고 야경의 콜라보를 느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을밤의 소소한 행복을 맛보고 싶다면 한강과 야식 그리고 야경의 콜라보를 느껴보자. 2호선 당산역 선유도 공원과, 3·7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날 수 있는 세빛섬과 반포 한강공원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특히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오는 10월 28일까지 밤도깨비 야시장이 개장해 가을 미식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북촌에서 즐기는 고즈넉한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3호선 안국역과 경복궁역 주변은 연인과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다. 안국역에서는 운현궁을 따라 북촌 한옥마을을 지나 서울 중앙 고등학교를 방문할 수 있고, 경복궁역에서는 경복궁도 관람하고, 국립 고궁 박물관도 함께 방문할 수 있어 1석 2조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충정로와 서울역, 회현역에서 방문할 수 있는 만리동 광장, 장미마당, 서울로 전시관을 지나 목련마당, 한양도성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서울로 7017도 인기가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2·5호선 충정로와 1·4호선 서울역, 4호선 회현역에서 방문할 수 있는 만리동 광장, 장미마당, 서울로 전시관을 지나 목련마당, 한양도성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서울로 7017도 인기가 높다.

골목 맛집으로 가득한 서울의 핫플레이스 연트럴파크와 망리단길은 2호선 홍대입구와 6호선 망원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낭만있는 골목 거리를 가고 싶다면 5호선을 따라 강동역과 천호역을 가보는 것도 추천된다.

5호선 강동역에서는 강풀만화거리부터 성내시장, 성내 주꾸미거리를 여행할 수 있으며, 천호역에서는 로데오거리를 지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천호 문구완구거리를 방문할 수 있다.

역사를 따라 여행하는 것도 서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1·2호선이 통과하는 시청역에서는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 여행지 덕수궁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역사를 따라 여행하는 것도 서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1·2호선이 통과하는 시청역에서는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 여행지 덕수궁이 있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 9~10월 여행지로 좋다.

덕수궁 인근 5호선 서대문역에서 광화문역까지는 근현대사의 이야기가 담긴 경교장과 수도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는 서울 역사박물관이 있다.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서울에서 찾는다면 이태원이 있다. 이태원은 주변 일대로 맛집과 가볼 만한 곳 그리고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재미가 있는 여행지이다.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경리단길과 해방촌 예술마을을, 이태원역에서는 그 자체로 이국적인 이태원 스트리트를 만날 수 있다.

고대의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가족 여행자라면 역사 유적 탐방과 둘레길 산책을 즐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고대의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가족 여행자라면 역사 유적 탐방과 둘레길 산책을 즐겨보자. 5호선 고덕역은 둘레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선사유적지가 있다. 뿐만 아니라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는 한성백제 문화탐방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독립운동, 그 현장을 가보다’라는 주제로 보신각부터 탑골공원,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까지 이어진 역사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1호선 종각역, 1·3호선 종로3가역, 3호선 독립문역까지 이어진 여행으로 민족의 아픔을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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