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욱 시원한 양평 계곡으로, “맛집까지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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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욱 시원한 양평 계곡으로, “맛집까지 가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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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고장 양평을 대표하는 석산계곡, 중원계곡, 사나사계곡 등 추천 피서지
여름이 찾아오면서 계곡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이 찾아오면서 계곡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 양평은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자동차는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물의 고장 양평은 그 명성답게 계곡 명소도 많다. 양평 소리산 자락에 있는 석산계곡은 아름다운 양평의 자연환경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계곡이다.

실제로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다슬기와 청정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석산계곡은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다슬기와 청정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변으로는 펜션과 민박도 많아 숙박도 편리하며, 소리산자연발생유원지와 캠핑장 등 주변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양평군 용문면에서는 중원계곡을 만날 수 있다. 중원계곡은 등산길이 잘 닦여진 곳으로 찾아가기도 편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 피서지이다.

중원계곡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중원폭포는 높이 10m의 3단 폭포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중원계곡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중원폭포는 높이 10m의 3단 폭포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계곡 크기에 비해 폭포의 수량이 많고, 넓고 깊은 못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다만 한여름에도 물이 아주 차가운 편이라 입수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필수이다.

사나사계곡은 용문산 자락 양평군 옥천면에서 만날 수 있는 계곡이다. 수량이 많고 물이 맑아 양평의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나사계곡은 용문산 자락 양평군 옥천면에서 만날 수 있는 계곡이다. 수량이 많고 물이 맑아 양평의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변으로 높지 않은 암봉들과 기암괴석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산길도 있어 등산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양평에서 여름여행도 즐기고 온가족이 함께 양평의 미식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양평에는 수많은 맛집이 있는데, 그중에서 양평 3대 맛집으로 알려진 예지현이 있다.

양평에는 수많은 맛집이 있는데, 그중에서 양평 3대 맛집으로 알려진 예지현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양평 맛집 DB

예지현은 양평 짬뽕 맛집으로 알려진 특색있는 짬뽕을 맛볼 수 있는 중화 전문점이다.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과 센 불 조리를 통해 깊이 있는 불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양평 맛집이다.

양평 맛집 예지현의 차돌양지짬뽕은 신선한 양지를 사용해 담백함과 진한 국물 맛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각종 해산물과 채소는 물론 쫄깃한 식감의 면까지 양평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양평 짬뽕 맛집인 예지현은 전남 벌교에서 당일 공수한 꼬막을 이용한 꼬막짬뽕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양평 맛집 DB

양평 짬뽕 맛집인 이곳은 전남 벌교에서 당일 공수한 꼬막을 이용한 꼬막짬뽕도 선보이고 있다. 꼬막짬뽕은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평 예지원의 명품탕수육 또한 별미. 오랜 노하우에서 나오는 예지현만의 황금비율로 튀겨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 새하얀 자태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평 예지원의 명품탕수육 또한 별미. 오랜 노하우에서 나오는 예지현만의 황금비율로 튀겨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양평 맛집 DB

이밖에도 사천 탕수육, 중화 비빔면, 중화 볶음밥, 해물 볶음밥, 짜장면 등 중식당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메뉴도 판매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으로 가족 외식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부담 없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양평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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