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틈새투어 (1)경주, 가평, 달랏,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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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틈새투어 (1)경주, 가평, 달랏, 호캉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0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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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로 낙하, 117km의 속력으로 얼을 빼는 놀이기구부터 바다 조망 인피니트풀까지
‘트래블 얼리 어답터’는 남들보다 먼저 명소를 방문해 SNS에 사진을 올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다. 사진은 달랏.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리한19’에서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틈새 투어 19’를 소개했다.

여행계에도 얼리 어답터가 존재한다.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란 남들보다 신제품을 빨리 구입하는 소비자 군으로 ‘트래블 얼리 어답터’는 남들보다 먼저 명소를 방문해 SNS에 사진을 올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다.

경주의 틈새여행지 경주월드 어뮤즈먼트에는 세계도 놀랄만한 어트랙션이 드라켄이 있어 흥미와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 사진/ 프리한19

‘프리한19’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틈새투어 19위는 천년고도 경주의 틈새여행지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남부권 최대의 테마파크라 할 이곳에는 세계도 놀랄만한 어트랙션이 드라켄이 있어 흥미와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

이 놀이기구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시도된 수직낙하 다이브코스터로 90도로 낙하하며 무려 117km의 속력으로 방문자의 얼을 빼놓는다. 이 수치는 미국 다름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가는 수준으로 오상진과 한석준이 직접 시범을 보였다.

‘프리한19’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틈새투어 19위는 천년고도 경주의 틈새여행지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사진/ 경주월드

그밖에 왕복 230도를 오가며 현기증을 유발하는 토네이도, 아찔한 급류모험 그랜드캐니언, 국내유일 리얼바이킹 킹바이킹, 32m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물 폭풍 섬머린스플래쉬, 키즈테마존 위자드가든이 경주월드 대표 어트렉션으로 꼽히며, 여름에는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가 인기몰이를 한다.

중앙선 용문역에 하차해 용문버스터미널에서 산음, 석산리 방향 버스로 환승, 고북 또는 고복정류소에서 내려 산음휴양림 표지판을 보고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18위는 지하철 타고 떠나는 캠핑여행. 우리가 잘 모르는 명소가 서울 인근에 있다. 2000년에 개장한 산음자연휴양림은 텐트 200여동을 바탕으로 하루 800여 명이 동시에 입장 가능한 경기도 최고의 캠핑장이다.

규모와 역사, 시설 면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급이라 할 수 있는 이곳은 웬만한 성수기에 찾아도 답답함이 없을 만큼 넓고 쾌적하다.

용문산의 그늘에 가려있어 ‘산음’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한여름에는 시원한 숲 그늘과 계곡을,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을, 겨울에는 흰 눈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다. 휴양림 뒤편에서 비슬고개까지 나 있는 호젓한 임도는 산악자전거 마니아에게 인기가 많다.

청량리 또는 용산에서 중앙선을 타고 용문역에 하차하여 용문버스터미널에서 산음, 석산리 방향 버스로 환승, 고북 또는 고복정류소에서 내려 휴양림표지판을 보고 걸으면 된다.

베트남 달랏은 프랑스 정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17위는 베트남의 명품 핫플 달랏. 베트남 달랏은 프랑스 정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연평균 18도라는 선선한 기온 속에서 차분히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리를 걷는 듯한 도심 속 산책 외에도 다이빙, 워터슬라이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아무나 타기 어려운 오토바이를 이곳에서는 하루 5달러의 비용으로 렌트할 수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마음에 드는 곳에 내려 사진도 찍고 커피도 한 잔!

노른자 중의 노른자 강릉 경포해변에 자리 잡은 ‘골든튤립스카이호텔’. 동해 바다와 연결된 듯한 인피니트풀이 특징이다. 사진/ 골든튤립스카이호텔

16위로는 방콕족 바캉스는 호캉스로! 휴가 기간이 짧거나 형편 상 여행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국내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를 즐겨보자. 강릉은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대에 달려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 최근 독특한 콘셉트의 호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강릉 ‘하슬라뮤지엄호텔’은 예쁜 호텔, 독특한 호텔을 찾는다면 1순위에 놓아야 할 호텔로 외관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유니크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유리, 타일을 기초로 한 인테리어는 놀라움 그 자체이며 심지어 침대 모양까지 일반 상식을 파괴한다.

강릉 정동진에 있는 ‘선크루즈 호텔’은 육상 크루즈 리조트를 표방한다. 사진/ 선크루즈 호텔

강릉 정동진에 있는 ‘선크루즈 호텔’은 육상 크루즈 리조트를 표방, 조선소에서 특별 제작한 길이 165m, 높이 45m의 3만 톤급 실제 유람선을 이용했다. 탁 트인 동해 경치는 물론 야자수 사이로 펼쳐진 이국적인 바다의 정취가 마음을 끄는 곳.

노른자 중의 노른자 강릉 경포해변에 자리 잡은 ‘골든튤립스카이호텔’은 동해 바다와 연결된 듯한 인피니트풀이 싱가포르 호텔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무료 자전거를 운영하며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열어둔다.

tvN 예능 ‘프리한19’에서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틈새 투어 19’를 소개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그밖에 ‘프리한19’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틈새투어 15위와 14위는 인도네시아 명소, 13위는 스위스 라보 지구, 12위는 홍콩의 한적한 섬, 11위와 10위는 일본의 독특함 섬, 9위는 벨기에 도심, 8위는 일본 소확행여행, 7위는 울릉도, 6위는 태국 오지, 5위와 4위는 마카오, 3위는 프랑스 시골, 2위와 1위는 베트남 해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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