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맛과 멋으로 가득한 남도 섬 여행지 해남과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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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맛과 멋으로 가득한 남도 섬 여행지 해남과 완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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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철과 조장혁이 소개한 남도 먹방 여행과 힐링 여행
7월 국내여행을 떠난다면 바로 남도 섬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하는 7월. 국내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서울 근교의 테마파크를 방문해 아찔한 스릴을 즐기거나, 시원한 계곡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7월 국내여행을 떠난다면 바로 남도 섬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는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에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 해남과 완도를 소개했다.

김현철과 조장혁이 소개한 해남과 완도는 정신없는 여행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의 섬세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수 김현철과 조장혁이 소개한 완도는 슬로 시티이다. 30개국, 241개 도시가 가입한 슬로시티는 인구가 5만 명 이하, 전통 음식과 문화 보존, 유기농 식품 생산과 소비 등 까다로운 가입 조건이 있다. 그렇기에 빠르고 정신없는 여행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의 섬세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남에서 방문한 두 사람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맛깔나는 남도을 즐길 수 있는 한식전문점에서는 정성이 담긴 각종 나물부터 전라도 특유의 손맛이 담긴 젓갈과 게장, 고등어 묵은지 조림 등으로 푸짐한 13첩 반상이 1만 원에 제공된다. 특히 김을 양념에 재워 숙성시킨 김 장아찌는 김현철과 조장혁의 입맛과 시청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해남에서 방문한 두 사람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진수성찬을 즐긴 김현철과 조장혁은 노화도로 이동해 전복 따기 체험을 하러 떠지만 풍랑주의보로 모든 배들이 결항하며 전복 따기 체험은 포기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진수성찬을 즐긴 김현철과 조장혁은 노화도로 이동해 전복 따기 체험을 하러 떠났다. 하지만 때마침 전국에 불어 닥친 풍랑주의보로 모든 배들이 결항하며 전복 따기 체험은 아쉽게도 포기.

전복 따기 체험 대신 현지 관광안내소의 도움을 받아 두륜산으로 떠났다. 두륜산 일대에는 찹쌀로 만든 전통주 선보이는 주조장이 있다. 더불어 감미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1927년 조성된 정원이 아름다운 전통주 주조장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아 아이들의 체험 학습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27년 조성된 정원이 아름다운 전통주 주조장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아 아이들의 체험 학습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김현철과 조장혁은 전통술도 즐기고 완도를 방문했다. 완도는 완도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 연륙교로 명품 전복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두 사람은 완도의 한옥 펜션에 방문해 남도의 해산물로 바비큐 파티도 즐겼다. 완도의 전복을 버터구이로 즐기고, 뿔소라회, 갑오징어회 등과 해남의 찹쌀 전통주와 함께 환상적인 남도의 밤을 보냈다.

김현철과 조장혁은 완도의 한옥 펜션에 방문해 남도의 해산물로 바비큐 파티도 즐겼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국내 섬 여행 2일 차 역시 남도의 미식으로 시작했다. 신선한 생선을 직접 발라주는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1인당 1만 5000원이면 완도의 밑반찬과 해초 된장국, 전복죽, 쏨뱅이, 삼치, 참돔 구이를 맛볼 수 있다.

김현철과 조장혁의 먹방은 계속됐다. 완도를 대표하는 전복빵과 해초 라테를 디저트로 즐기며 특별한 남도에서의 여행을 이어갔다.

김현철과 조장혁의 먹방은 계속됐다. 완도를 대표하는 전복빵과 해초 라테를 디저트로 즐기며 특별한 남도에서의 여행을 이어갔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완도 수목원도 남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1991년 조성된 완도 수목원은 축구장 약 2800개 크기의 세계 최대 난대림 자생지로 유명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붉가시나무가 많아 삼림욕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남도 미식 여행의 마무리로 갯장어도 맛봤다. 두 사람은 갯장어탕과 함께 장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기며 완벽한 해남과 완도 여행을 만끽했다.

1991년 조성된 완도 수목원은 축구장 약 2800개 크기의 세계 최대 난대림 자생지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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