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항 주변정비’ 관광 태안 이미지 제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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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항 주변정비’ 관광 태안 이미지 제고 나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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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 마무리
태안군이 안면읍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을 마무리짓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사진은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백사장항.(주차장)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군이 안면읍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을 마무리짓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총 사업비 10억 7700만 원을 투입해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에 돌입, 지난달 말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백사장항 지역은 지난 2013년 ‘대하랑꽃게랑’ 다리 개통 이후 주변정비가 미흡해 어민과 관광객 및 지역 상인들의 불편이 제기돼왔으며, 군은 백사장항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군은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을 통해 가설건축물 7개 동을 철거하고 항내 불법간판을 정비했으며, 수협 앞 1차로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해 차량이 양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백사장항 입구의 기존 주차장과 도로 위치를 변경해 관광객들이 주차장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건어물 불법판매시설 16개 동을 철거하고 불법 가설물 7동과 화장실 매점을 철거해 백사장항의 미관을 개선했으며, 백사장항 주 진입로 460m를 정비하고 해수공동구 230m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군은 ‘대하랑꽃게랑’ 다리를 중심으로 태안의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백사장항 지역의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주요 관광코스 중 하나인 백사장항의 주변정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와 상인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광 태안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청소년 축제 <多 행복 페스티벌> 개최

강동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축제 ‘多 행복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축제 ‘多 행복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강동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자치기구 4곳(청소년 참여위원회, 아동구정참여단, 청소년의회, 아름드리)에 속한 청소년 1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기획했다.

‘오늘은 내 맘대로! 다다다(누리다·꿈꾸다·빛내다)’라는 주제로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제25회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인 e-스포츠 대회(위닝일레븐) 등 청소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청소년 기관(단체), 학교, 청소년 자치기구 등이 운영하는 28개 체험부스에서는 스크린 사격, 미니 노래방, 고민 자판기, 방향제·행복인형 만들기, 마음건강, 이동쉼터, 먹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구립 청소년교향악단 무대와 걸그룹 에이프릴 및 강동경찰서 폴던트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실현하는 사업들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주체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날 청소년들이 맘껏 행복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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