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유럽으로 떠나는 가장 빠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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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 유럽으로 떠나는 가장 빠른 방법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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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서울~헬싱키 취항 1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핀에어가 오늘 서울~헬싱키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남성렬 셰프,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핀에어가 오늘(9일) 서울~헬싱키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 성장 스토리와 중장기 성장 목표를 발표했으며, 남성렬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 신메뉴를 공개했다.

2008년 6월 2일 서울에 처음 취항한 핀에어는 주 4회 운항하며 한국인 승무원 12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주 7회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다. 사진/ 핀에어

2008년 6월 2일 서울에 처음 취항한 핀에어는 주 4회 운항하며 한국인 승무원 12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하고 있다. 한국인 승무원은 32명으로 늘어났으며, 10년간 매출은 4.5배, 좌석가용률은 2.2배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핀에어는 지난해 남성렬 셰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늘(9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인천~헬싱키 항공편 비즈니스 탑승객에게 남성렬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새로운 기내식은 한식과 북유럽 감성을 더했다. 에피타이저로는 한우를 곁들인 겨자소스 편채, 메인 메뉴로는 농어 전에 제철 나물 장아찌와 부추 페스토를 곁들여 먹는 요리가 제공된다.

핀에어는 지난해 남성렬 셰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늘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인천~헬싱키 항공편 비즈니스 탑승객에게 남성렬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사진/ 양광수 기자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부산~헬싱키 취항과 인천~헬싱키 증편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한국형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양광수 기자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핀에어가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산~헬싱키 취항과 인천~헬싱키 증편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한국형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핀에어는 헬싱키 허브 공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짧은 비행거리와 비행시간으로 연결한다. 연간 12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8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북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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