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2018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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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2018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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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와인 대거 선봬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2018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을 오는 5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워터폴 가든과 6월 2일 부산 아난티 코브에서 각각 개최한다. 사진/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2018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을 오는 5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워터폴 가든과 6월 2일 부산 아난티 코브에서 각각 개최한다. 두 행사 모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Pure Discovery New Zealand Wine’을 주제로 뉴질랜드 내 20여 곳이 넘는 포도밭에서 생산한 고품질 레드, 화이트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재배되고 숙성된 ‘순수한 자연’의 향취를 지닌 프리미엄 와인들을 경험할 수 있다.

토니 가렛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가 깊다”며 “6회를 맞은 부산 행사는 올해 특별히 부산 기장 해안가에 위치해 뛰어난 전망을 가진 아난티 코브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Pure Discovery New Zealand Wine’을 주제로 뉴질랜드 내 20여 곳이 넘는 포도밭에서 생산한 고품질 레드, 화이트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한편 뉴질랜드 와인의 대 한국 수출량은 2015년 12월 한국과 뉴질랜드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45% 증가했고, 한국은 뉴질랜드의 10번째로 큰 와인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뉴질랜드산 와인에 무관세가 적용되면서 현재 50여 개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브랜드 와인이 국내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토니 가렛 회장은 “뉴질랜드 와인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한국에 진출한 뉴질랜드 기업을 돕고 양국간의 교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와인 이외에도 각각 야외 바비큐 와 럭셔리 뷔페 형식으로 뉴질랜드 음식을 제공하며, 별도로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는 다양한 뉴질랜드 식음료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옥의 우수성 전하고자 전시 및 세미나 개최

한국현대한옥학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에서 현대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며, 6월 2일에는 현대한옥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사진/ 한국현대한옥학회

한국현대한옥학회(이하 한국현대한옥학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에서 현대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며, 6월 2일에는 현대한옥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친환경 건축이자 대안적 주거환경으로써 한옥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한옥학회는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현대적 생활양식에 맞는 한옥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중화 및 세계화를 이루고자 다양한 교육 전시, 세미나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와 세미나 또한 현대한옥의 올바른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하고자 진행하게 된 행사로, 현대한옥학회에서 진행하는 국제공모전 당선작품 전시와 더불어 회원들과 함께 현대한옥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시에서는 ‘한옥의 계승 및 발전’, ‘한옥의 현대화’ 등의 주제로 진행된 지난 국제공모전 선정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건축 분야, 실내건축 분야, 제품 및 디자인패턴 분야, 사진 분야로 총 4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던 지난 한국현대한옥디자인 국제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전통가옥의 새로운 현대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세미나의 경우 ‘현대한옥 어떻게 지을까?’를 주제로 신규철 계명대 교수, 이관직 고려대 교수, 김기주 한기대 교수, 김남효 숭실대 교수, 이형재 관동대 교수가 모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옥의 가치를 살리며 실용성을 높이고 현실을 반영한 한옥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어떤 설계와 시공이 필요한지 또 어떤 연구과 교육이 필요한지 등을 논의하며 현대한옥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한옥학회는 본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전통건축과 공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고취하고 한옥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가질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한옥학회 전시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0:00~18:00까지 진행되며, 세미나는 6월 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14:00~17:00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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