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회장님은 출타 중! 5월의 제주는 축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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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회장님은 출타 중! 5월의 제주는 축제 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5.0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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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고메위크’와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펼쳐져
오는 10일(목)부터 19일(토)까지 제주 전역에서 대단위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회장님은 연예인이었다. 지난 6일(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이효리가 화보 촬영을 위해 민박집을 비웠다. 민박집 손님들도 모두 관광을 하러 떠나고, 이상순과 윤아는 이효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새로운 손님들이 연달아 두 팀이나 방문했지만, 이상순과 윤아는 당황하지 않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웰컴 드링크도 내오고, 민박집 룰도 설명하고, 민박집 투어도 시켜주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낸 두 사람.

이효리, 이상순 부부만 남게될 적막한 민박집. 과연 시즌3로 시청자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진/ 효리네민박집

두 사람은 장을 보러 나섰다가 이효리 화보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민박집에서의 편안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예인로 변신한 이효리의 모습에 이상순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이효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미카엘이다!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의 맛’ 세계에 전파한다는 취지로 국내외 최정상의 셰프들이 제주산 청정식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사진/ 제주푸드와인페스티벌

효리를 만나볼 수는 없지만 이번 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보자. 오는 10일(목)부터 19일(토)까지 제주 전역에서 ‘제주고메위크’와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먼저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주고메위크’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주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는 제주미식축제이다.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주고메위크’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주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는 제주미식축제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특히 도내 15명의 심사위원이 선정한 ‘제주고메위크80’이 큰 기대를 모으는데 여기에는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하는 ‘제주의 숨은 맛집 50곳’이 포함되어 있다.

제주공항이나 렌터카에 배포되는 제주고메위크 리플렛을 지참해 제주고메위크80을 방문하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기간에 한해 서울-제주 셰프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된 한정판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내 15명의 심사위원이 선정한 ‘제주고메위크80’이 큰 기대를 모으는 중에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하는 ‘제주의 숨은 맛집 50곳’이 포함되어 화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의 맛’ 세계에 전파한다는 취지로 국내외 최정상의 셰프들이 제주산 청정식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올해는 제주도내 조리학과 학생이 60여명 참여하는 셰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글로벌 스타 셰프 23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며, 미쉐린 스타 셰프도 대거 참가한다.

올해는 제주도내 조리학과 학생이 60여명 참여하는 셰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제주푸드완인페스티벌

먼저 미쉐린 2스타이자 프랑스 미식평론지 고미요(Gault et Millau)에서 2017년 올해의 셰프상을 받은 올리비에샤뇽(Olivier Chaignon), 13살 때부터 요리를 시작해 이탈리아 내 촉망받는 젊은 셰프로 성장한 미쉐린 1스타 리카르도아고스티니(Riccardo Agostini)가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이탈리아 파인 다이닝의 일인자이자 미쉐린 1스타 ‘리스토란테 에오’의 어윤권, 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쉐린 1스타 ‘테이블포포’의 김성운이 참가할 계획이다.

제주공항이나 렌터카에 배포되는 제주고메위크 리플렛을 지참해 제주고메위크80을 방문하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 제주푸드와인페스티벌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본행사는 17(목)일부터 ‘Grand Kitchen with Masters’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그랜드 치킨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마스터셰프 8인의 요리 시연 프로그램이다.

18일(금)에는 메종글래드 제주 야외정원에서 셰프 14인이 선보이는 가든 디너가 열리며, 19일(토)에는 스타 셰프 5인이 참여하는 정찬 갈라디너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본 행사에 앞서 16(수)에는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셰프들이 제주전통시장과 해녀문화체험 등 미식관광지로서 제주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17일(목)에는 학생 셰프들이 초청 셰프들과 청중 앞에서 요리 경연을 벌이는 주니어셰프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같은 날 제주도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하는 ‘제주고메마켓’을 운영한다. 그랜드키친, 가든디너, 갈라디너 티켓은 4월부터 ‘탐나오’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이효리는 진지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사진/ 효리네민박

한편 오는 13일(일) ‘효리네 민박2’가 영업을 종료한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효리는 “비질을 하며 허전함을 지워냅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만 남은 적막한 민박집. 과연 시즌3로 시청자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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