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지하철 타고 가는 꽃놀이 여행지 (9)중랑천 서울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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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지하철 타고 가는 꽃놀이 여행지 (9)중랑천 서울장미축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5.0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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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2018 서울장미축제’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2018 서울장미축제’가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중랑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하루하루가 아쉬운 5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장을 방문해보자.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2018 서울장미축제’가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의 올해 주제는 ‘5월의 프로포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장미축제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km의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한다.

축제장을 방문해 수천만 송이의 장미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어보자. 사진/ 중랑구

축제장을 방문해 수천만 송이의 장미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어보자. 서울장미공원 입구에는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로 포토존을 꾸려 더욱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수림대 장미정원 입구에는 다이아몬드반지 모양의 조형물 ‘로즈테라피’가 서 있어 연인들의 인증샷을 부른다. 6600여㎡(약 2000여평)에 이르는 노란 유채밭에는 꽃 장식 웨딩아치를 곳곳에 설치해 프러포즈, 웨딩촬영 용도로 사용하도록 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의 올해 주제는 ‘5월의 프로포즈’. 사진/ 중랑구

축제는 밤에도 계속된다. LED조명이 축제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중랑천에는 환하게 불 밝힌 장미꽃배가 떠다니게 된다.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 미디어쇼도 연일 펼쳐진다. 이와 함께 중화체육공원 장미쉼터, 장미신전, 장미분수공원 등이 새로이 리모델링돼 화려함을 더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날짜에 따라 테마를 달리하며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8일(금)은 ‘장미의 날’로 장미퍼레이드, 중랑구민의 날 기념식, 장미가요제, 장미재즈콘서트가 펼쳐진다.

지난해 서울장미축제를 방문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불가리아 카잔루크시 공연팀. 사진/ 중랑구

19일(토)은 ‘연인의 날’로 로즈&뮤직 파티, 한복·웨딩 패션쇼, 사일런트 디스코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일)인 ‘아내의 날’에는 장미꽃길 걷기, 아내의 날 가든 웨딩쇼, 장미음악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로즈마켓, 전통시장 먹거리부스, 체험존을 상시 운영하며 축제 전후 기간인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이어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는 리틀로즈 페스티벌로 운영한다.

축제는 밤에도 계속된다. LED조명이 축제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중랑천에는 환하게 불 밝힌 장미꽃배가 떠다니게 된다. 사진/ 중랑구

‘서울에서 가장 예쁜축제’ 서울장미축제에 가는 방법은 지하철 7호선 먹골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중랑천 방향으로 도보로 10분, 7호선 중화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중랑천 방향으로 도보로 10분, 6호선 태릉입구역 8번 출구로 나와 묵동교 건너 중랑천 둔치로 진입. 도보로 3분가량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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