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즐기는 마카오 세계문화 유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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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즐기는 마카오 세계문화 유산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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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자를 위한 마카오 시내버스 정보 꿀팁
마카오는 중국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아 동양과 유럽의 낭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어 한국인 여성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도시이다. 사진은 세나두 광장.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마카오는 매력적인 여행 유적지로 사랑받는 도시이다. 특히 마카오는 중국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아 동양과 유럽의 낭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어 한국인 여성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도시이다.

특히 마카오 구시가지 주변으로 도심에 자리 잡은 문화유산들은 400여 년 동안 동서양의 문화교류 산물로 중국 내에서 유럽풍 건축물들이 가장 잘 남아있는 역사 지구로 알려져 있다.

세계문화 유산을 여행하려는 자유여행자라면 마카오 대중교통, 특히 버스를 타고 여행해 보는 것이 좋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이런 마카오의 세계문화 유산을 여행하려는 자유여행자라면 마카오 대중교통, 특히 버스를 타고 여행해 보는 것이 좋다. 마카오 시내에는 약 50여 개의 버스노선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마사원은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마카오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16세기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에 방문했을 때 이 지역의 이름을 알려주었는데, ‘마아-가우’라는 사원의 이름을 알려 줬다. 그것을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로 듣고 이름 불리게 된 사연이 있다.

아마사원은 버스노선 1, 2, 5, 6B, 7, 9, 10, 10A, 11, 18, 21A, 26, 28B 등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아마사원은 인기 여행지인 만큼 다양한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버스노선으로는 1, 2, 5, 6B, 7, 9, 10, 10A, 11, 18, 21A, 26, 28B 등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아마사원은 인기 여행지인 만큼 다양한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1873년 이탈리아 건축가인 카슈토에 지어진 건축물인 무어리쉬 배럭도 마카오를 방문했다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마카오에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SNS 명소로 인기가 높다. 인도 용병을 수용하기 위한 군시설로 무굴제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무어리쉬 배럭은 18, 28B 버스가 있으며, 깔사다 다 바라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베란다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운영되어 낮시간동안 방문해보자.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무어리쉬 배럭은 18, 28B 버스가 있으며, 깔사다 다 바라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베란다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운영되어 낮시간동안 방문해보도록 하자.

릴라우 광장은 포르투갈어로 산에서 나는 온천을 뜻하는 여행지이다. 항구에 근접해 있는 릴라우는 포르투갈 정착민들이 가장 먼저 거주했던 지역 중 한 곳으로 릴라우 광장을 주변으로 포르투갈 분위기의 아파트와 건물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릴라우 광장은 포르투갈어로 산에서 나는 온천을 뜻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9, 16, 18, 28B 버스가 이곳을 지나고 있으며, 이들 버스를 이용하면 1869년 만다린 하우스(안토니오 다 실바 레인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성 안토니오 성당은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한 곳으로 안탁깝게도 화재로 소실된 성당을 1930년대에 재건한 성당이다. 과거 이곳에서는 수많은 포르투갈인들이 결혼식을 올렸는데, 중국인이 그것을 보고 ‘꽃들의 성당’이라고 불렀을 정도.

과거 성 안토니오 성당에서는 수많은 포르투갈인들이 결혼식을 올렸는데, 중국인이 그것을 보고 꽃들의 성당이라고 불렀을 정도이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8A, 17, 18, 18A, 19, 26 버스가 성 안토니오 성당으로 이동하며, 주변으로 까모에스 광장, 까사 가든, 신교도 묘지 등을 만날 수 있어 함께 둘러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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