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연극이 모두’ 서울시, 31일간 서울연극제
상태바
‘개성만점 연극이 모두’ 서울시, 31일간 서울연극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27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제39회 서울연극제’ 개최
서울의 대표적인 연극축제 ‘제39회 서울연극제’가 4월 28일(토)부터 5월 29일(화)까지 31일간, 대학로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서울연극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연극축제 ‘제39회 서울연극제’가 4월 28일(토)부터 5월 29일(화)까지 31일간, 대학로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연극제는 연극발전을 위한 창작극 개발을 목표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해 39년간 꾸준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제39회 서울연극제>는 마로니에 공원 내 ▲연극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희곡읽기’, 작가와 연출가를 만나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연극계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관련 단체 대상 정보 제공을 위한 ▲‘서울연극브릿지페어’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가까운 연극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탈극장 성격의 ▲‘프린지-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가 대학로 일대 실내외에서 4월 29일(일)부터 5월 27일(일)까지 25개 극단의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16년부터 매년 새로운 이야기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서울연극제의 상징, 거리 퍼포먼스 ▲‘달걀인간의 일상’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연극축제 ‘제39회 서울연극제’가 4월 28일(토)부터 5월 29일(화)까지 31일간, 대학로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서울시

주최 측인 (사)서울연극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작부터 번역, 초연부터 재연까지 작품의 영역을 넓혀, 탄탄한 희곡과 개성 넘치는 연출력으로 탄생한 10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다. ’18년 공식선정작 10편은 5월 4일(금)부터 27일(일)까지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4월 28일(토),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개막행사 ‘연극은 대학로다!’는 연극인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부문별 시상식을 비롯한 폐막식은 5월 29일(화)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서울연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지현 문화예술과장은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연극제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모두의 연극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셔서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