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필수코스, 광안리 주변 여행지와 전망 좋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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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필수코스, 광안리 주변 여행지와 전망 좋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2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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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경관을 보유한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가 부산여행의 핵
부산에서 광안대교는 상징적인 의미는 매우 크다. 사진/ 부산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다가오는 5월은 가족여행의 달이라고 할 수 있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석가탄신일이 등 휴일이 많은 데다 징검다리 휴일을 이어 붙이면 연휴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짧은 연휴인 만큼 국외보다는 국내여행 쪽으로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경우 산, 강, 바다, 마천루 등 두루 볼 것이 많아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았지만 그중에서도 광안대교 경관을 보유한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가 부산여행의 핵을 이룬다.

광안리 카페거리는 광안리 해변과 마주하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하기 좋은 장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만큼 광안대교는 상징적인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부산지하철 광안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광안리 카페거리는 광안리 해변과 마주하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에 테라스나 야외 테이블 자리는 항상 만석이다.

또한 카페나 레스토랑의 스타일이 다양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밤이 되면 광안리 카페거리 일대는 불야성을 이루는데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거리로 밀려나와 밤을 즐긴다. 야외무대에서의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의 볼거리.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아 지중해스러운 분위기 속에 셀피를 남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봄 계절이니 만큼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아 지중해스러운 분위기 속에 셀피를 남겨보자. 광안리와 해운대 사이에 위치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건설되어 아시안게임을 치른 이후 88올림픽경기까지 개최한 곳이다.

1360척의 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넓은 계류 시설에 파도와 바람의 세기가 요트를 타기에 적합해 매년 각종 국내외 요트경기대회가 개최된다. 448대까지 주차 가능하며 88올림픽기념탑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특히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이곳에서 거행됨에 따라 기념영상시설인 씨네마테크가 1999년 6월 완공되어 국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많고 많은 부산 맛집 중 광안리 맛집으로 통하는 금랑횟집은 활어회 전문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부산여행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식도락 여행이 제격이다. 많고 많은 부산 맛집 중 광안리 맛집으로 통하는 금랑횟집은 활어회 전문점이다. 싱싱함을 기반으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회는 금랑횟집의 자부심이다.

광안리 맛집 ‘금랑횟집’의 산낙지, 매운탕, 물회, 튀김을 포함한 30여종의 곁들이찬(쓰끼다시) 역시 이 집의 큰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더불어 부산 광안리 금랑횟집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을 확보하고 있어 버스로 오는 단체 관광객이나 직장인 회식, 모임장소로 많이 찾고 있다. 여기에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광안대교의 오션뷰는 회의 맛을 한층 더 더해주는 요소이다.

싱싱함을 기반으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회는 금랑횟집의 자부심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금랑횟집 관계자는 “식사 후 광안대교나, 해파랑길, 오륙도 등을 산책해보시길 권유한다”며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친절한 서비스로 언제든 오고 싶어 하는 금랑횟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객이 붐비는 계절에는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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