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축제 한마당, 주말 나들이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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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축제 한마당, 주말 나들이는 어디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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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숯불구이 축제, 춘천 봄내예술제 등
우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이 주관한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린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나들이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한우 숯불구이 축제로 오세요!”

우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이 주관한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린다.

‘힘내자! 우리가족! 전북 한우숯불구이 축제’라 이름 붙은 이번 행사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다. 장소는 북면(한교리 470)에 있는 정읍한우판매장 바비큐장이다.

행사에서는 한우를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불고기 600g,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불고기 600g도 증정한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돼 있고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강동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개최

강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암사동 유적, 일자산 등지에서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암사동 유적, 일자산 등지에서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5월 5일(토) 어린이날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강동 어린이 대축제>,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는 <2018 어린이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2일(토)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多행복 페스티벌>이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17일(목)~20일(일)까지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서울도시농업박람회>, 18일(금)~19일(토)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제12회 별의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동 어린이 대축제>는 올해로 건강도시 강동 10주년을 맞아 ‘자연’, ‘건강’, ‘안전’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유아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외 프로그램 23개(실외 19개, 실내 4개)를 특색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퓨전 국악, 마술쇼, 비보이 공연 등은 물론 가족요리체험, 가족뮤지컬 등도 즐길 수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도 어린이날을 뜻깊게 보낼 수 있다.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 만들기 등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평상시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유적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자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어린이 발굴조사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多행복 페스티벌>은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오늘은 내맘대로! 다다다(누리다 꿈꾸다 빛내다)’라는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도시농부들의 축제의 장!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5월 17일부터 나흘동안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며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미래 일자리를 제시하고 시민들이 즐길 만한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8일부터 양일간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는 허브향 가득한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제12회 별의별 축제>가 열린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 데크에서 낮에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체험을, 밤에는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다.

또한, 허브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허브 캔들과 벌레퇴치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허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뿐 아니라 2018년 일어날 천체 현상들을 미리 만나보는 천체 현상 전시와 별자리 양궁, 별 사격 등 다양한 천문 체험 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춘천 봄내예술제, 5월 11~ 24일까지 개최

춘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제25회 봄내예술제가 춘천예총 주최로 오는 5월11~24일까지 열린다. 사진/ 춘천시

행사별로 공지천 야외음악당, 의암공원 일대, 옥천동 봄내예술마당 내 춘천미술관, 아트플라자 갤러리, 봄내극장, 석사동 국립춘천박물관 등에서 이어진다.

춘천예총과 산하 8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일정은 △5월11~ 24일=봄내미술인전(오전10시~ 오후6시, 춘천미술관) △17~ 21일=제41회 춘천전국사진공모전(오전10시~ 오후6시, 아트플라자갤러리) △18일=봄내음악회(오후7시30분, 춘천박물관) △19일 공지천야외공연장=시화전(오전10시),시민자유무대(오후1시), 봄내국악,무용제(오후4시30분), 봄내가요제(오후5시30분), 열린음악회(오후7시30분) △20일=봄내연극제(오후4시, 오후7시, 봄내극장)이다.

19일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박남정, 소냐, 배드키즈, 퓨전국악 퀸, 황진희 등이 출연한다.

19일 공지천 의암공원에서는 전통풍물악기체험, 한 줄 시어쓰기 ‘나도 시인이다’, 도예체험, 부채그림그리기, 크로키 체험, 쿠키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제11회 춘천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품이 전시된다.

합천군, 황매산철쭉제 안전사고 예방 점검 나서

제22회 황매산 철쭉제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 까지 16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열린다. 사진/ 합천군

합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22회 황매산 철쭉제의 위험요소 사전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위해 26일 황매산 행사장 일원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류명현 부군수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합천소방서, 안전총괄과장, 산림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황매산철쭉제 안전사항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산불진화, 응급구조, 교통관리 등의 설명을 담당부서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즉각 보완 조치토록 요구했다.

한편, 제22회 황매산 철쭉제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 까지 16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열린다. 5월 1일 열리는 제례를 포함해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합천관광 함께 놀자, 철쭉기념품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 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황매산 밤묵, 율피떡, 밤빵 등 합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7회 수려한 합천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가 황강군민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동호인 37개팀 1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그라운드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그간 합천군 대회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관광으로 인기가 많아 동호회 사이에 지명도가 높아 대회를 거듭할수록 대성황을 이루며 행사가 개최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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