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가성비 높은 ‘5월의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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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가성비 높은 ‘5월의 메뉴’ 출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2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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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주류와 한우 요리, 한식 코스요리 등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는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한우와 와인’ 프로모션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성비 높은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제한 주류와 한우 요리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는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한우와 와인’ 프로모션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등급의 우수 한우 암소를 활용한 육사시미, 스테이크, 규카쓰 등의 고품격 요리를 이탈리아 와인을 포함한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제한 주류를 포함한 해피아워 이용 시 1인 6만 9천원, 와인 1병과 함께 구성한 쉐어링 세트는 18만 8천원부터, 단품 한우 요리는 5만 5천원부터 가능하다.(부가세 포함 / 봉사료 없음)

해피아워에 포함된 요리는 1++ 등급의 한우 암소를 활용한 꾸리살 육사시미, 토시살 스테이크, 채끝 규카쓰이다. 육사시미, 규카쓰는 생와사비, 폰즈 소스의 무즙, 청유자와 청양 고추로 만든 소스 유즈코쇼와 함께 제공해 요리에 감칠 맛을 더한다. 참숯에 구운 토시살 스테이크는 함께 제공하는 신안 천일염, 6시간 끓여 만든 수제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일 경우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무제한 제공 주류는 화이트, 레드 와인을 비롯해 상그리아, 일본 프리미엄 맥주, 사케 등이다.

신선한 생과일을 재워 만든 달콤한 상그리아는 봄 날의 저녁을 더욱 상큼하게 만들어 준다. 해피 아워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인 6만 9천원이다.(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쉐어링 세트 이용 시 1++ 등급 한우 꾸리살 육사시미와 규카쓰를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1병과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대표 와이너리 리코사 (Ricossa)의 바롤로 (Barolo) DOCG 2012, 바르바레스코 (Barbaresco) DOCG 2013, 바르베라 다스티 (Barbera d’Asti) DOCG 2015, 그리고 4가지의 다양한 맛과 향의 밸런스를 지닌 시칠리아 지역의 화이트 와인 몬탈토 콜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비오니에 2016 (Montalto Collezione di Famiglia Viognier 2016) 등 한우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했다. 가격은 18만8천원부터이다.(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한우 꾸리살 육사시미, 토시살 스테이크, 채끝 타다키, 규카쓰 등의 각 한우 요리는 단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5만 5천원 부터이다.(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한편,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전문 DJ가 매일 다른 테마의 바이닐 음악을 재생한다. 아날로그 사운드와 함께 더욱 풍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 2018 신메뉴 개편 완료

롯데호텔서울 무궁화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스를 추가하고 국내산 신선한 식재료를 창조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등 메뉴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사진/ 롯데호텔서울 무궁화

롯데호텔서울 무궁화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스를 추가하고 국내산 신선한 식재료를 창조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등 메뉴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총 7종류의 코스로 개편된 이번 메뉴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레스토랑 이름을 그대로 따온 데서 알수 있듯 자부심을 품격있게 담아낸 ‘무궁화’ 코스다. 오랜 기간 무궁화의 대표 메뉴로 사랑받아온 신선로를 비롯해 배춧잎을 만두피로 사용한 독창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숭채만두, 금태구이, 대관령 한우 안심구이, 영양솥밥, 전통떡과 수정과등의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 23만원에 즐길 수 있다.

호텔 한식 코스요리에 대한 편견을 깨고 가벼우면서도 알차게 구성한 ‘한려’ 코스도 눈에 띈다. 닭가슴살 냉채, 숭채만두, 전복청어알 비빔밥 등이 제공되는데 특히 싱싱한 국내산 식재료로 준비한 전복청어알 비빔밥의 색다른 식감이 매력적이다. 7만5천원에 만나볼 수 있어 부담을 덜어낸 비즈니스 런치 메뉴로도 추천할 만하다.

그 외에도 여덟가지 나물로 다채로운 색감을 살린 궁중요리 구절판, 해삼과 인삼이 만난 보양요리 해삼중, 무궁화 특제소스로 맛을 낸 불고기 등 옛 반가음식(양반이 먹던 음식)을 기반으로 현대적 해석을 더한 요리들을 최저 7만5천원부터 최고 23만원의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한 7종류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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