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 대규모 VIP 골프여행 관광객 제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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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링스, 대규모 VIP 골프여행 관광객 제주 유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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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멤버십 고객 3000여명, 골프 연계 프리미엄 여행 위해 제주 방문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은 4월 24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VIP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골프 연계 제주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제주 프로젝트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PACIFICLINKS INTERNATIONAL)‘은 4월 24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VIP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골프 연계 제주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제주 프로젝트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래리 왕 대표, 퍼시픽링스 코리아 여인창 대표 등 주요 임원진 외에 골프협회, 관광협회 주요 관계자들과 도내 6개 호텔 및 10개 골프장 담당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의 제주 프로젝트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의 중국인 회원 3000여명을 제주에 초청하는 골프여행 프로모션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멤버십 회원 3000여명을 포함, 동반객 및 가족 여행객들의 수까지 합산할 경우 약 5~6000여명이 제주에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래리 왕 대표, 퍼시픽링스 코리아 여인창 대표 등 주요 임원진 외에 골프협회, 관광협회 주요 관계자들과 도내 6개 호텔 및 10개 골프장 담당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를 위해 제주 지역 유명 골프장인 제주 테디밸리 CC(이하 CC생략), 해비치, 라온, 롯데 스카이힐과 제휴를 맺었으며, 제주 신라, 롯데, 해비치, 메종그래드, 오리엔탈,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 신라면세점,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등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휴도 추진한다. 그리고 제주 현지 여행 서비스 업체 ㈜신한 GM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골프를 중심으로 항공, 숙박, 식사, 다양한 체험 행사, 쇼핑 등을 포함,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토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프로젝트는 골프와 연계한 패키지 여행 상품과 자유여행 상품을 구성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상품의 경우 4박 5일 상품으로 기본 구성이 돼 있으며 골프 라운드는 총 3회 포함돼 있다. 자유여행 상품은 공항, 호텔, 골프장, 쇼핑 등 제주 지역 제휴 파트너사와 연계해 진행하며, 개별 이동시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 파트너사에서 전용 서비스 데스크를 운영하고, 이동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제주 지역 유명 골프장인 제주 테디밸리, 해비치, 라온, 롯데 스카이힐과 제휴를 맺었으며, 제주 신라, 롯데, 해비치, 메종그래드, 오리엔탈 호텔과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오는 5월 6일 1차로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의 영향력 높은 VIP 회원 20명이 제주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5월13일부터 6월말까지, 그리고 9월 한달 간 매주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멤버십 고객 100여명 규모의 제주 방문이 예정돼 있다. 예외적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인 7월과 8월에는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단체 여행 뿐 아니라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자유여행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대규모 VIP 골프 관광객 유치를 계기로 제주 지역 관광업계 역시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골프장 뿐 아니라 호텔, 면세점, 다이닝, 관광 등을 이용하는 VIP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소비 규모를 약 67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3000여명 방문 시 발생되는 총 경제적 가치는 약 2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 하이난에서 개최한 행사에서는 5,400명의 멤버십 회원이 참여해 지역에 위치한 24개 제휴 골프장에서 누적 라운딩 횟수 4만 4000회, 호텔 예약건수 5200여건을 기록하는 등 하이난 겨울시즌 골프 여행을 홍보하며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퍼시픽링스 코리아 여인창 대표는 “제주는 전 세계인을 위한 골프 휴양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여인창 퍼시픽링스 코리아 대표는 “제주는 전 세계인을 위한 골프 휴양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이 구축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주 현지 업체와 제휴해 제주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골프뿐 아니라 다양한 테마를 갖춘 제주 지역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토탈 케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래리 왕 대표는 “제주도는 기본으로 자연환경과 관광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중국인을 상대로 무비자와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의 33개 골프장 중에서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과 협력하고 제휴하는 골프장의 도움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것 같다"며 "도와주신 제주지역의 골프장으로 중국 회원들을 보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래리 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퍼시픽링스 한국 골프사업에 보탬이 되고, 더불어 중국과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또한, 래리 왕 대표는 “퍼시픽링스에서 제주도 프로젝트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1:1로 전담직원이 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원스톱으로 공항, 호텔, 골프장 예약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퍼시픽링스 한국 골프사업에 보탬이 되고, 더불어 중국과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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