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라서 즐겁다! ‘오지의 마법사’처럼 스리랑카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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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서 즐겁다! ‘오지의 마법사’처럼 스리랑카 여행하기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02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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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콜롬보, 고산지대 누와라 엘리야, 화강암 암반 요새 시리기아 등 볼거리 풍성
지난 1일(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 스리랑카를 방문했다. 정글 한 가운데 솟아 있는 화강암 암반 요새 시리기아의 모습.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번에는 스리랑카다. 지난 1일(일)인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 스리랑카를 방문했다. 먼저 과일시장을 방문한 윤정수, 현현민, 육중완, 돈스파이크 팀은 여비를 벌기 위해 현지인에게 개인 소장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옷 장사 경험이 없는 이들은 브랜드 의류를 헐값에 넘기는 우를 범하는 등 난관이 계속됐다. 다행히 육중완이 즉흥연주로 손님을 끌어 모으면서 3000루피(2만4천원)까지 매출고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수로, 엄기준, 에릭남, 진우는 ‘스리랑카 코끼리 보호소’를 방문, 코끼리와 친구 되기 미션에 돌입했다. 사진/ MBC예능연구소

김수로, 엄기준, 에릭남, 진우는 ‘스리랑카 코끼리 보호소’를 방문, 코끼리와 친구 되기 미션에 돌입했다. 스리랑카는 6000여 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는 코끼리의 낙원으로 시멘트 담 너머가 아닌 자연 속에서 코끼리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수로팀은 대형 코끼리 ‘라자’를 만나 목욕도 시키고 도시락도 싸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코끼리를 돌보았다.

코끼리 돌보기가 처음인 이들은 엄청나게 먹으면서 뒤로는 엄청나게 배설하는 코끼리의 모습을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하루에 250kg을 먹는 ‘라자’는 200kg의 나무를 이빨로 들어 올리는 등 힘도 장사였다는 사실.

오지 멤버들이 방문한 스리랑카는 인도양 섬나라로 몰디브와 가깝지만 여행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아 우리에게는 미지의 영토나 마찬가지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오지 멤버들이 방문한 스리랑카는 인도양 섬나라로 몰디브와 가깝지만 여행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아 우리에게는 미지의 영토나 마찬가지이다.

섬의 생긴 모양이 꼭 눈물방울 같아 ‘인도양의 눈물’이라는 별명이 있는 스리랑카는 영국의 지배를 받는 동안 세상에 실론(Ceylon)으로 알려졌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실론티의 고향이 바로 이 ‘실론’이다. 세계적인 홍차 수출국인 스리랑카는 만화영화 ‘신밧드의 모험’에 나오듯 사파이어 산지이기도 하다.

김수로, 엄기준, 에릭남, 진우는 ‘스리랑카 코끼리 보호소’를 방문, 코끼리와 친구 되기 미션에 돌입했다. 사진/ 오지의 마법사
스리랑카는 6000여 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는 코끼리의 낙원으로 시멘트 담 너머가 아닌 자연 속에서 코끼리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열대지방 음식이 그렇듯 스리랑카 음식도 향신료를 강하게 쓰는데 에릭남이 먹고 땀을 뻘빨 흘렸던 카레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에 매운 향을 첨가한다.

스리랑카의 주요 관광지로 수도인 콜롬보를 비롯해 고산지대인 누와라 엘리야, 정글 한 가운데 솟아 있는 화강암 암반 요새 시리기아, 네덜란드 문화유산을 간직한 갈레 요새, 트래킹 명소 홀튼 평야, 대단위 청과시장이 있는 캔디, 엘리펀트 인 미너리야 등의 명소가 있다.

세계적인 홍차 수출국인 스리랑카는 열대 기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과일이 생산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우리나라에서 스리랑카로 가는 직항편은 없지만 수도 콜롬보의 경우 유럽, 아시아, 호주, 중동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이 열려 있다.

스리랑카 내에서는 버스, 열차, 택시, 릭샤 등을 이용해 이동하게 되는데 버스는 저렴하지만 혼잡하고, 기차는 느리지만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행이 있다면 기사가 딸린 차량을 전세 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택시와 릭샤를 이용할 경우 미리 요금을 확인하고 탑승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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