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일본 시장 본격 진출…라쿠텐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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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일본 시장 본격 진출…라쿠텐과 제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0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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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유숙박 등 여행상품 야놀자 독점 판매 예정
야놀자는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 야놀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야놀자는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이하 라쿠텐)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야놀자가 그 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일본의 온라인 여행 지배 사업자인 라쿠텐과 독점 제휴를 맺게 된 것.

라쿠텐은 총 거래액 100조원, 9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으로, 오는 6월 일본 최초로 합법화된 공유숙박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해외 숙박은 물론 다양한 여행상품까지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서로 보유한 숙박 및 여행 인벤토리를 교환해 한국 및 일본 여행 고객에게 판매함은 물론, 각 사의 콘텐츠와 유통채널 등을 활용해 여행상품에 관한 마케팅 등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독점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라쿠텐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로컬 트립(local trip), 공유 숙박 등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소개할 계획이다. 라쿠텐이 선보일 일본 내 공유 숙박 상품도 한국에서는 야놀자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야놀자 고객들은 라쿠텐이 보유한 일본 숙박 및 여행 상품을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야놀자에 등록된 숙박업주들 또한 라쿠텐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행객들을 보다 쉽게 유치해 공실 감소와 매출 향상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13개국서 최고의 직장 선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직장 내 우수성에 대한 약속이 에이온 휴잇이 발표한 2017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직장 내 우수성에 대한 약속이 에이온 휴잇(Aon Hewitt)이 발표한 2017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에이온 휴잇은 글로벌 인사관리, 퇴직연금 및 건강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비즈니스 조직이다.

특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새롭게 추가된 부탄, 캄보디아 및 방글라데시를 포함해 총 13개국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전체 리스트는 어워드 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메리어트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며, 2018년에는 16개 시장에 걸쳐 80개의 새로운 호텔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인재 유치 및 유지를 위한 메리어트의 접근방식이며 직원들은 팀워크, 우수성 및 지역 사회 참여라는 회사의 문화를 통해 꾸준히 경력을 개발해나간다.

에어비앤비, 여성들을 위한 에어비앤비 트립 소개

에어비앤비는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재정적, 전문적, 사회적 권한 부여를 얻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사진/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재정적, 전문적, 사회적 권한 부여를 얻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립자 겸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2008년 에어비앤비가 설립된 이래, 여성들이 100억 달러의 금액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미국 여성들은 2017년 기준, 숙소 호스팅으로 3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전세계 국가에서도 전체 호스트 중 여성 호스트의 비율이 급속한 성장(뉴질랜드 70%, 남아프리카 공화국 63%, 영국62%)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체 에어비앤비 호스트 가운데 여성은 53%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114%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숙소뿐만 아니라 에어비앤비의 경험여행인 트립 서비스에서도 여성 호스트의 비중이 50%가 넘는다. 특히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운영되는 트립은 여성의 비중이65%를 차지한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착한 트립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호스트 에이미는 여성 빈곤층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로나(LONA)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바느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여성들이 직업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공헌적인 성격의 트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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