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곳서 무료로 이용 가능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겨울철 문을 닫았던 ‘반려견 놀이터’가 3월 6일부터 재개장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이 견주와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구의문 주차장 옆), ▲상암동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주차장 옆), ▲동작구 보라매공원(공원 남단 향기원 옆) 3곳에 위치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5~8월은 시민 이용이 많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단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을 제한한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를 찾는 시민이 늘고 이용자 만족도도 95.8%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반려견 놀이터 근무자 중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시설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또 위생관리를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해당 보건소와 매주 놀이터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상시적으로 자체 소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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