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화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와 편리한 교통 시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여행목적지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관문 역할을 했던 강화도는 역사적 유물도 많이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체험 학습을 떠나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는 강화군 고려산 기슭을 따라 120여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인돌 군집으로 2000년에는 고창, 화순 고인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강화 지석묘(사적 제137호)는 우리나라 고인돌 가운데 가장 큰 축이며, 세련된 조형미까지 갖추어 보존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된다. 전체높이는 2.6ｍ이며, 덮개돌은 길이 6.5ｍ, 너비 5.2ｍ, 두께 1.2ｍ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강화향교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4호에 지정된 문화유적이다. 고려시대에 세워진 이곳은 성현들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을 교육하기 위한 국립교육기관이다.

지금의 위치에는 1731년에 이전되었고, 현재 남아있는 건축물로는 대성전과 동무·서무, 교육공간인 명륜당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강화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했다면, 피로를 풀기 위해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를 방문해보자.

보문사, 석모도수목원 등과 인접한 이곳은 강화도를 대표하는 휴식공간이다. 특히 서해바다를 보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수도권 인근 여행지 중 인기가 많은 강화도의 명소이다.

이곳은 지하 460m에서 용출되는 51℃의 미네랄 온천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고, 칼슘,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강화도는 역사유적은 물론, 휴양시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강화도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활어회 등으로 식도락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특히 강화도 선두리 어시장 소재의 보광호는 많은 단골을 보유한 강화도 맛집 중 하나다. 강화도 맛집인 이곳은 선주인 주인장이 직접 강화도 앞바다에서 조업한 해산물과 자연산 활어회를 판매하는 선주 직판 횟집이다.

선주 직판 횟집으로 뛰어난 품질과 신선도 높아 많은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강화도 맛집이다. 또한, 중간 유통 과정이 없는 만큼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이 강화도 맛집만의 장점이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 메뉴는 제철 모둠회를 비롯해 해산물 모둠, 오디 장어구이, 양푸니 물회, 양푼 해물탕, 해물 조개찜, 왕새우구이, 해산물 버터구이, 단호박 꽃게탕, 전어구이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입맛에 따라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강화도 맛집 보광호에서는 사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