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온가족 양평으로 출발! 짬뽕 맛집과 봄나들이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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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온가족 양평으로 출발! 짬뽕 맛집과 봄나들이 갈만한 곳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2.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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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도 빼어난 풍광, 가볼 만한 곳 많아
양평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두물머리는 금강산이 발원지인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사진/ 양평군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수도권 인근 여행지로 봄나들이를 나가 보자. 경기도 양평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장소들이 많아 가족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미원은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어떻게 하면 더욱 빛나게 가꿔갈까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장소이다. 사진/ 양평군

양평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두물머리는 금강산이 발원지인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한강의 출발점으로 알려져 있다.

새벽 물안개가 일품인 양평 두물머리는 사계절 출사 나온 포토그래퍼를 만날 수 있는 곳이자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이름 높다.

세미원은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어떻게 하면 더욱 빛나게 가꿔갈까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장소로 선인의 지혜가 돋보이는 배다리, 정약용 생가와 함께 방문하면 좋다.

정상에서부터 아랫마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바위와 계곡,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용문산. 사진/ 용문사

정상에서부터 아랫마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바위와 계곡,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용문산은 철따라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낸다. 천년고찰 용문사와 더불어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

양평 물소리길은 보도 여행객을 위한 길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물소리가 행복감을 선사하는 곳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인구비례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모여 사는 양평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사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은 인구비례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모여 사는 양평에 개관한 미술관으로 전시관, 교육관, 세미나실,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양평에 온 라틴미술’展을 개최, 라틴 아메리카 현대미술가의 작품과 경기 동북지역 4개 도시(가평, 광주, 양평, 여주)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한편 양평역 인근에 간단하면서 든든한 양평 짬뽕맛집이 있어 오가는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의 짬뽕을 내놓는 양평 ‘예지현’이 바로 그곳이다.

양평역 인근에 간단하면서 든든한 양평 짬뽕맛집이 있어 오가는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양평 3대 맛집 양평 짬뽕맛집 ‘예지현’은 양평 현지인은 물론 주변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짬뽕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 차돌양지짬뽕, 꼬막짬뽕, 일반짬뽕 등 입맛에 맞춰 골라 주문할 수 있어 인기다.

양평 짬뽕맛집 ‘예지현’은 특히 합성조미료를 지양하고 발효간장에 중화요리 특유의 불맛을 살려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인 양평 맛집 예지현 짬뽕에는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도 잘 어울린다. 매일 기름을 교체, 신선한 기름으로 튀기기에 누렇게 변질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찹쌀가루를 사용해 쫄깃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도 강점.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인 양평 맛집 예지현 짬뽕에는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도 잘 어울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맛집 양평 짬뽕맛집 ‘예지현’ 탕수육의 경우, 담백한 맛의 명품탕수육과 사천소스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사천탕수육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양평 중화요리 맛집 예지현은 당일 배송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 당일 소비 원칙을 고수하여 재료가 떨어지면 장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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