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길고긴 겨울방학, 자녀들과 어디 가면 좋을까. 지난 21일(일) 방송된 JTBC 불면버라이어티 ‘밤도깨비’에서 멤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홍기의 고향 성남을 찾았다.

성남은 겨울방학을 맞아 성남이 어린이의 핫플 천국으로 부상한 곳으로 서울과 인접해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특히 이날은 지상렬과 구구단 세정, 미나가 게스트로 함께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성남의 핫플레이스인 성남시청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한 멤버들은 오픈 시간이 빠른 아침 핫플레이스를 걸고 빙판축구경기에 도전했다.

OB팀(상렬, 수근, 형돈)과 YB팀(홍기, 종현, 세정, 성광)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한 결과, OB팀이 2:1 스코어로 승리, 오전 7시에 오픈하는 분당 핫플레이스인 청국장집에 가게 됐다.

‘전주식당’은 20년 넘게 분당 노른자위 상권인 서현역 앞에서 넘버원 청국장 맛집 자리를 지켜온 곳으로 직접 제조한 청국장을 바탕으로 비위가 약한 사람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일주일에 소비하는 청국장의 양만 무려 100kg.

한편 YB팀은 정자동 브런치 맛집 ‘브라운슈거’로 향했다. 이홍기는 “많은 스타들의 비밀 연애장소”로 이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집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는 흑임자 파스타.

픅임자 파스타는 글자 그대로 검은 깨를 주재료로 한 파스타로, 담백한 토마토 파스타만 먹어온 종현의 입맛을 대번에 사로잡아버렸다.

이홍기도 “팬케이크도 너무 맛있고, 파스타는 되게 고소하다”며 특히 관자의 크기가 커다란 것에 감탄했다.

한편 전편에서 밤도깨비들이 방문한 맛집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수제 돈가스집 오드리. 오드리 돈가스 맛집에서는 싼 가격에 놀라고 그 맛에 놀란다는 400매 한정 1500원짜리 돈가스를 판다.

두 개 이상 구매 시 튀겨주는데 등심, 백년초, 녹차, 파슬리, 카레, 치즈에 이르는 6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점심장사 없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는 이 집은 오픈 후 3시간 내에 안에 매진되기에 빨리 가야 먹을 수 있다.

한편 지난 편에서는 성남종합시장 내 순창떡볶이집도 방문했는데 단돈 천원의 행복을 선사하는 곳으로 성남 시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