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낭만의 도시 부산에 1월을 맞이해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도시 부산을 즐기는 여행 방법은 가지각색으로, 어떤 테마를 가지고 부산을 방문했다고 해도 만족스러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다.

부산을 즐기는 색다른 여행방법 중 부산국제영화제를 거리에서 만나는 BIFF 광장이 있다. 1996년부터 조성된 이 광장은 우리나라 영상문화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거리이다.

옛 부영극장에서 충무동 육교까지 약 400m의 거리에는 미국의 할리우드같이 유명 영화인의 핸드프리팅 등을 만날 수 있고, 영화는 물론 쇼핑과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역시 데이트코스로 제격. 전국 최초로 영화관련 전문 체험 시설인 이곳은 부산시 중구 대청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영화의 원리를 이해하는 다양한 전시시설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시설로 영화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더욱 품격있는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미술의 거리도 놓치지 말자. 중구 중구로 있는 미술의 거리는 크고 작은 전시회와 각종 시연, 체험교실로 가득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중심지이다.

더불어 3019㎡의 공간에는 미술과 관련된 전문점과 화방이 약 120곳이 있어 자신에게 꼭 맞는 예술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부산을 찾았다면 해동 용궁사와 광안리도 가보는 것이 어떨까. 새해를 맞이해 해돋이 여행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곳은 연인끼리 방문해도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부산의 바다를 볼 수 있는 해동 용궁사는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의 석상인 약 10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 동해 갓바위 부처라고도 하는 약사여래불이 있어 부산 여행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푸른 해변을 가지고 있는 광안리는 여름의 번잡함 대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겨울 부산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변 주변으로 카페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부산의 풍경도 즐기고, 데이트도 만끽할 수 있어 부산을 방문했다면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의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에서 낭만도 즐기고, 부산의 명물 회를 맛보고 부산여행을 마무리해보자. 부산은 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이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보며 먹을 수 있는 회와 횟집은 더욱 특별하다.

광안리에는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광안리 횟집 중 16년간 운영하고 있고 직접 해산물을 잡던 어선 이름을 본 떠 만든 진양호는 광안리 민락동 수변공원에 위치해 있어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광안리 맛집 진양호에서는 창가에서 보는 뷰가 매우 아름다운데, 겨울밤을 밝히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여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회와 곁들임찬을 리필해 먹는 것도 가능하다. 진양호 사장이 직접 주방에서 조리하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광안리 맛집인 이 집만의 특징이다.

광안리 맛집인 이곳은 주차, 단체석, 예약 등 대규모 손님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새해를 맞이해 광안리 회식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