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겨울에 찾은 힐링여행지 동해 “일상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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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에 찾은 힐링여행지 동해 “일상에서 탈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2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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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해수욕장, 템플스테이, 동해무릉건강숲 등 동해 가볼만한 곳은?
동해는 서울에서 정동방으로 2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더불어 수려한 산과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푸른 바다를 모두 갖춘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동해무릉건강숲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동해의 푸르름은 여름만큼이나 겨울에도 빛이 난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동해시는 동해의 바다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로 여행자를 설레게 한다.

동해시는 강릉시와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과 인접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서울에서는 정동방으로 2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고 수려한 산과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푸른 바다를 모두 갖춘 여행지로 손꼽힌다.

추암조각공원은 동해의 대표 여행지인 촛대바위 일대에 조성된 해돋이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추암조각공원은 동해의 대표 여행지인 촛대바위 일대에 조성된 해돋이 명소이다. 추암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동해만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야외공원에는 평화의 도원, 새벽, 선원, 파도 소리 등 동해를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으며, 주변의 풍경과 어울려 가볼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일출로 유명한 명소는 동해시 해맞이길에서 만날 수 있는 일출공원도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일출공원 주변에 시원한 동해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묵호등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일출로 유명한 명소는 동해시 해맞이길에서 만날 수 있는 일출공원도 있다. 시원한 동해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은 주변에 묵호등대가 있고, 서울 남대문에서 정동방향으로 있는 까막바위를 만날 수 있다.

묵호등대는 여행자를 위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동해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LED조명으로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 그리고 밤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여름의 북적거림은 없지만 하평해수욕장은 해송숲과 함께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여행자로 겨울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름의 북적거림은 없지만 하평해수욕장은 해송숲과 함께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여행자로 겨울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동해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은 길이 200m, 폭 20m의 작은 해변이지만 하얀 백사장과 함께 푸른 동해를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하평해수욕장은 백사장과 더불어 해송림과 갯바위로 유명하다. 둥근 해변에 갯바위는 멋진 절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바위에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가 겨울 바다의 운치를 더한다.

지장율사가 창건한 삼화사는 고려태조 왕건이 이 사찰에서 후삼국의 통일을 간절히 기원해 20여년만에 대업을 달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해를 대표하는 산인 두타산에는 삼화사를 만날 수 있다. 642년 지장율사가 창건한 이사찰은 고려태조 왕건이 이 사찰에서 후삼국의 통일을 간절히 기원해 20여년만에 대업을 달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왕건은 삼국에 얽힌 갈등과 감정을 소통과 화합을 빌고자, 이 사찰의 원래 이름인 상공암을 상화사라고 고쳤다고 전해진다.

삼화사에서는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쉼과 느림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삼화사에서는 현재 템플스테이를 신청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쉼과 느림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일상 속, 마음의 무거운 짐을 비우고 천년고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동해시 삼화로에는 건강을 위한 동해 힐링여행지인 동해무릉건강숲을 만날 수 있다. 동해무릉건강숲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교육하는 시설로 강원권역 환경성질환예상센터이다.

동해무릉건강숲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교육하는 시설로 강원권역 환경성질환예상센터이다. 사진/ 동해무릉건강숲

하루 1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힐링숙박동부터 테마체험실, 자연식 건강식당, 어린이 건강체험관, 건강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릉계곡을 배경으로 뛰어난 풍경으로 여행자에게 여유와 힐링을 되찾게 하는 전국 제일의 힐링체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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