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주서 저렴하게 즐기는 한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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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주서 저렴하게 즐기는 한복 체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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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한옥 숙박 및 한복 체험비 묶은 특가전 진행
여기어때는 서울과 전주 인기 한옥 16곳을 엄선해 한옥 숙박예약 특가와 함께 한복 체험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단독 특가전’을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사진/ 여기어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한복을 입고, 고궁이나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사진을 촬영해 SNS 등에 올리는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숙박과 결합된 전통문화 체험형 기획전이 등장했다.

24일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서울과 전주 인기 한옥 16곳을 엄선해 한옥 숙박예약 특가와 함께 한복 체험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단독 특가전’을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여기어때가 2017년 1~9월 한옥 이용자 및 숙박 예약거래 추이를 분석했더니 한옥 예약자 중 20대는 절반(43.2%)에 가까웠다. 이어 30대(30.8%), 40대(16.0%), 50대(7.8%) 순이었다. 한옥 이용률도 증가 추세다. 7월 한옥 예약 거래액은 지난 1월 대비 53.0% 증가했다.

한옥 숙박시설은 ‘게스트하우스(이하 게하)’ 간판을 걸고 운영 중인 곳이 많았다. 한옥 숙박시설 형태를 분석하니, 게하형이 75%였고, 펜션형(19.9%)과 호텔 및 리조트형(5.1%)이 뒤를 이었다. 게하형 한옥이 많은 이유는 한옥의 건축적 스타일 때문.

회사 관계자는 “좌식문화에서 발달한 한옥은 여럿이 부대시설을 공동 사용하는 ‘게스트하우스’와 유사하다”며 “옛 한옥은 현대식으로 내부를 바꿔 ‘게하’로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공용인 불편함이 있지만, 평균 숙박비가 저렴(7만 2,993원)해 20대가 부담없이 즐긴다. 또 게하형 한옥은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뚜벅이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다.

호텔형과 펜션형 한옥은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높으면서도, 객실 내 부대시설이 완비된 것이 장점. 건축 양식은 한옥이나, 세련된 인테리어와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갖춰진 신축건물인 경우다. 여기에 조식제공과 부대시설 운영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갖췄다. 이색체험이 목적인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해 한식 요리,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여기어때 숙소 예약 집계에 따르면 한옥 예약 거래는 '전주'에 집중(58.5%)됐다. 이어 안동과 경주에 한옥마을이 조성된 경상(22.5%), 북촌 등이 있는 서울(9.7%) 지역 순으로 거래 비중이 높았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는 젊은 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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