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친절해야” 여자 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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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친절해야” 여자 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톱 5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0.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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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 거리 ‘아기자기’... 교통 체계도 ‘편리’
여자 혼자 가는 여행. 안전하고 아기자기한 여행지를 여성 단독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여성 혼자 여행할 때 치안문제와 편리한 교통등 고려되어야 할 것이 많ㅇ다. 가고 싶은 곳을 손쉽게 갈 수 있어야 한다. 숙박이나 액티비티 어느 것이든 쉽게 구할 수 있고 편안하며 아기자기한 여행지들을 5곳을 골라본다.

그런 곳 중 하나는 일본 오키나와를 꼽을 수 있다.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한 여성 여행자들은 필요없이 ‘나하’로 목적지를 잡으면 된다. 오키나와 섬의 중심도시 나하까지 간다면 모노레일을 타자. 모노레일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또 수리성 등으로 가기에도 편리하다.

여성이 여행하기 좋은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에서도 범죄율이 낮은 도시로 꼽히는 지역이다. 사진/ thesundaychapter

나미노에 해변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나하 시내에서 걸어서 가면 된다. 마키샤 시장은 혼자 식사하기에 완벽한 장소가 되어 준다. 일본국민의 친절성이 배어 있는데다가 미국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답게 친근한 느낌을 주는 여행지가 오키나와다.

호주 멜버른은 호주의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곳이자 관광객 친화적인 도시다. 무료로 운행되는 트램을 타면 주요 관광지로 여행자를 데려다 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걷기에 편한 도시다. 지도 하나만 있으면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사진/ SuiteLife

맬버른 스타옵저베이션휠, 칼튼가든, 연방광장 등 멜보른 어디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 수 있어 좋다. 느긋하고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멜버른이야말로 혼자 가는 여성 여행지로서 제격인 목적지다.

크로아티아도 두브로브니크도 안전한 도시다. 한때 유고슬라비아 연방국가에 속했던 도시였으나 지금은 크로아티아 최대 관광도시인 두브로브니크는 해안에 줄지은 경관이 탁월하다.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에서도 범죄율이 낮은 도시로 꼽히는 지역이다.

호주 멜버른에서 운행하는 트램. 무료로 운행되는 이 트램을 타면 주요 관광지로 여행자를 데려다 준다. 사진/ piecesofvictoria

지중해 도시의 분위기가 나는 두브로브니크는 항구에서 서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이탈리아 베니스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성벽길에서 구경하고 자갈돌로 포장한 거리를 걸으며 아이쇼핑하거나 현지요리를 즐길 수 있어 편안해진다.

해변에서 카약과 스노클링 투어도 쉽게 할 수 있다. 아드리해의 해안경관을 성벽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두브로브니크는 여자 홀로 가기에도 최고의 여행지다.

독일 뮌헨은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대표 여행지다. 현지인들이 여행자에게 친절한 도시라서 여성 여행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의 목적지다. 관광객을 혐오하는 도시가 늘어나고 있지만 뮌헨은 올림피아 카프 타운에서든 작은 빵집에서든 여행객들에게 친절하다.

독일 뮌헨. 현지인들이 여행자에게 친절한 도시라서 여성 여행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의 목적지다. 사진/designmynight

구수한 냄새를 찾아가 독일 빵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이 도시를 찾은 보람이 느껴질 것이다. 뮌헨에서는 맥주 펍을 찾아가 분위기에 취해 보는 것도 필수다. 현지 비어가든에서 맥주한 잔 마시거나 호프라 하우스나 뢰벤호프 등의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는 것도 좋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걷기에 편한 도시다. 지도 하나만 있으면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마음이 편안해 진다. 도시의 람브라스 거리를 따라서 기념품 숍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변으로 걸어 내려가 산책해도 여유롭고 가우디가 디자인한 구엘공원을 거닐어도 좋다.

혼자 여행하는 여자가 식사하기 좋은 공간으로 워터프런트 파엘라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식사하면서 사람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바르셀로나 시에는 타파스 바도 많으므로 카운터 자리에 앉아도 하루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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