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즐기는 힐링여행지 뉴질랜드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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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즐기는 힐링여행지 뉴질랜드의 여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2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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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한항공 직항 상품 운영
때론 바쁘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뉴질랜드 여행이 제격이다. 사진/ 한진관광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해의 무더웠던 여름 무더위도 지나고, 가을의 단풍도 무르익으면서 겨울 여행지로 여행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겨울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해외여행지가 각자의 매력을 뽐낸다.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북방국가는 물론, 가깝고 따뜻한 동남아시아도 많은 인기가 있다.

하지만 때론 바쁘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가보지 못한 여행지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대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과 경이로움을 느끼기 위해 뉴질랜드를 추천해본다.

뉴질랜드는 나라 전체가 관광특구일만큼 놀라움과 경이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직접 보지 않고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가히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사랑받는다.

뉴질랜드 두 섬 중 남섬은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생성되었으며, 북섬은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되었을 만큼 뚜렷하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사진/ 한진관광

뉴질랜드는 남섬, 북섬 2개의 큰 섬으로 이뤄졌다. 두 섬은 같은 뉴질랜드이지만 남섬은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생성되었으며, 북섬은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되었을 만큼 뚜렷하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지질학적으로 형성 과정이 다른 만큼 나라 전체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뉴질랜드 북섬에는 경이로운 지하세계, 와이토모 동굴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진관광

뉴질랜드 북섬에는 경이로운 지하세계, 와이토모 동굴를 만날 수 있다.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도 유명한 이곳은 반딧불이의 서식지이다.

이 반딧불이로 동굴 내부는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들로 인해 비현실적이며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보트를 타고 동굴 내부에 형성된 수많은 방들과 석회암,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힐링이 된다.

테푸이아 지열지대,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인 폴리네시안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한진관광

북섬의 로토루아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역사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온천 휴양지로 이곳은 하늘로 솟구치는 간헐천과 다양한 온천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테푸이아 지열지대,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인 폴리네시안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과 동양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데, 온천효능으로 근육통이나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그로돔 팜투어는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농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트랙터를 타고 아그로돔 농장을 관람하며 양과 알파카 등에게 직접 먹이 주기 체험, 양털깎이 쇼, 양몰이 시범, 양모들의 종류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그로돔 팜투어는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농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진관광

타우포 호수는 거대한 화산이 분출할 때 생겨난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된 호수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번지점프가 있는데, 우리에게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타우포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는 1초에 62000갤론, 약 231만 6672리터의 흰색 물결이 떨어지는 웅장한 후카 폭포가 있다.

네이피어의 시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아트데코 스타일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아트데코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정원과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센티니얼 가든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897년에 세워진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가 이곳 네이피어에 있다.

네이피어의 시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아트데코 스타일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아트데코 투어를 즐기는 것이 제격이다. 사진/ 한진관광

뉴질랜드 남섬은 북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이다. 빅토리아 여왕에게 어울릴만한 경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여 퀸즈타운은 그 이름만큼이나 남섬을 대표하는 곳이다. 이 곳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경치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뉴질랜드의 여름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퀸스타운을 기준으로 서쪽 끝 해안에 자리한 밀포드사운드라는 피요르드 해안은 약 1만 2000년 전 빙하에 의해 U자형으로 깎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빅토리아 여왕에게 어울릴만한 경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여 퀸즈타운은 그 이름만큼이나 남섬을 대표하는 곳이다. 사진/ 한진관광

이곳의 밀포드 유람선 투어는 뉴질랜드 남섬의 하이라이트.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폭포수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스털링폭포와 높이 치솟은 기암괴벽, 마이터피크, 라이언마운틴 등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남반구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에서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오른 산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빙하와 만년설이 어우러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남섬의 최고봉인 마운트 쿡의 만년설을 배경으로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빙하가 만들어낸 에메랄드빛 환상적인 푸카키 호수와 테카포 호수를 만나볼 수 있다.

타즈만 빙하호수는 11월에서 3월 사이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26Km의 길이에 달하는 거대한 빙하지대인 이곳의 핵심 타즈만 호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내려 만들어진 깊이 200m의 거대 호수이다.

타즈만 빙하호수는 11월에서 3월 사이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진관광

마운트 쿡의 전경과 빙하들을 배경 삼아 진행하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고 가장 큰 규모의 보트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빙하 조각을 쪼개어 직접 만져보고 시음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 된다.

이에 한진관광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직항 전세기를 운영한다. 출발일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우리나라 12월부터 2월까지는 가장 추운 겨울이지만, 뉴질랜드에는 반대로 이 시기에 따뜻한 여름이 찾아온다. 여름에도 기온 또한 24도 이상 넘어가는 일이 없으며, 특히 이 시기에는 다른 계절에서 즐길 수 없는 타즈만 빙하 투어가 가능한 시기로 뉴질랜드 여행 최적기이다.

상품은 뉴질랜드의 남북섬을 집중 투어하는 9일 상품과, 시드니와 블루마운틴을 같이 관광하는 9일 상품으로 총 두 가지로 상품별로 방문하는 관광지가 달라 이색적인 뉴질랜드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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