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즐기기 좋은 지하철 투어와 사당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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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즐기기 좋은 지하철 투어와 사당역 맛집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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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기 쉬운 단풍여행지' 가볼만한 곳은 어디?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면서 짧은 시간을 이용해 단풍을 찾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사진/ 서울대공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면서 짧은 시간을 이용해 단풍을 찾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설악산, 지리산, 월악산 등 다양한 단풍명소가 있지만, 시간과 이동거리가 부담스러운 여행자라면 서울 근교의 여행지로 눈이 가기 마련.

시간과 이동거리가 부담스러운 여행자라면 서울 근교의 여행지로 눈이 가기 마련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하철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서울의 단풍명소에 대한 여행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중에서도 서울대공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단풍명소이다. 무려 227만여 평 대지에 자연생태에 가깝게 관리되는 서울대공원은 348여 종의 2975여 마리의 각종 동물도 함께 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더불어 서울대공원 어디를 걸어도 느티나무와 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펼치는 단풍숲은 여행자가 힐링여행하기 좋은 최고의 단풍 코스로 손꼽힌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어디를 걸어도 느티나무와 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펼치는 단풍숲은 여행자가 힐링여행하기 좋은 최고의 단풍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 서울대공원

남산 자락의 아름다움과 이태원의 색다른 문화를 즐기려면 이태원로를 걸어도 좋다. 삼각지역에서 전쟁기념관을 거쳐 녹사평역에 이르는 구간은 아름드리 버즘나무가 우거져 있는 낭만적인 단풍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쟁기념관에서는 단풍과 더불어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민족의 아픔을 담은 한국전쟁 등 상설전시장과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시도 열리고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4호선 삼각지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남산 자락의 아름다움과 이태원의 색다른 문화를 즐기려면 이태원로를 걸어도 좋다. 사진/ 전쟁기념관

관악산도 서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의 명소이다. 이름 자체가 관악구의 명칭이 된 이곳은 제34호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수많은 서울 시민이 찾는 서울의 명소이다.

곳곳에 드러난 바위산과 함께 깊은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과 폭포의 청명함이 가을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산행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이름 자체가 관악구의 명칭이 된 관악산은 제34호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수많은 서울 시민이 찾는 서울의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특히 관악산 자락길은 전 구간이 경사도 8% 미만, 휠체어와 유모차도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조성한 무장애 숲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호선 사당역에서 하차 후 버스로 환승해 서울대학교 정류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다양한 단풍 여행지도 즐기고, 교통의 중심지 사당에서 출출한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사당역은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을 만나는 만큼 맛집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여행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다양한 단풍 여행지도 즐기고, 교통의 중심지 사당에서 출출한 배를 채워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다양한 사당역 맛집에서도 꼼장어&갈매기살에서는 자연산 꼼장어를 이용한 꼼장어 전문점이다. 자연산 꼼장어만 사용하는 사당 맛집인 이곳은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음식 본연의 참맛을 즐기기에 좋은 음식점이다.

꼼장어 구이는 참기름과 소금으로만 밑간을 하고, 양념 꼼장어는 고추장정도만 이용하고 다른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아 음식에 대한 신뢰를 준다. 더불어 모든 구이는 화로에 직접 구워 불맛도 일품이다.

꼼장어&갈매기살은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음식 본연의 참맛을 즐기기에 좋은 음식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꼼장어 구이는 참기름과 소금으로만 밑간을 하고, 양념 꼼장어는 고추장정도만 이용하고 다른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아 음식에 대한 신뢰를 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꼼장어&갈매기살에서는 특별하게 꼼장어를 냉동해 공수하는 방법으로 비린맛과 잡내를 잡았다. 꼼장어의 경우 생물보다 냉동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냉동 꼼장어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가 없어 더욱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술안주로 좋은 닭발과 갈매기살, 제주산돼지고기로 만든 수세소세지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사당역 회식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술안주로 좋은 닭발과 갈매기살, 제주산돼지고기로 만든 수세소세지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사당역 회식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이곳은 꼼장어 이외에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청량고추 콩나무국이 별미로 얼큰하고 맑은 국물로 해장국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날 바로 무쳐서 나오는 겉절이는 메인요리인 꼼장어의 맛을 살려주는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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