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방문객 입맛 사로잡는 특선 메뉴는?
상태바
호텔업계, 방문객 입맛 사로잡는 특선 메뉴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13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의 식재료 활용한 가을 특선, 시그니처 메뉴 등 다양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허브를 활용한 ‘가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해비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선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허브 활용한 ‘가을 특선 메뉴’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허브를 활용한 ‘가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가을 메뉴에는 제주산 닭고기와 고등어, 청귤 등 제주산 제철 식재료 뿐 아니라 보타르가, 타임(허브), 커민 등 이색적인 향을 지닌 식재료를 사용해 후각과 미각으로 요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앙트레(전식)로는 저온에 장시간 익힌 계란 위에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와 포트와인, 짭조름한 감칠맛을 내는 숭어 어란(보타르가∙bottarga)을 올린 계란 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메인에는 타임과 후추로 마리네이드한 ‘닭 가슴살’, 오렌지 향을 내는 술인 쿠앵트로와 꿀을 발라 구워 낸 오리에 커민 향의 비트 퓨레를 더한 ‘오리 가슴살’, 머스터드와 비트, 보리새우 가루로 감칠맛을 낸 ‘양갈비’ 요리가 준비된다.

그 외 디저트로는 가을이 제철인 밤을 이용한 밤 에끌레르와 제주산 청귤로 만든 소르베가 있다.

콘래드 서울, 개관 5주년 기념 한정 메뉴 선봬

콘래드 서울을 대표하는 37바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서는 오는 11월 개관 5주년을 맞아 콘래드 서울만의 특색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를 11월까지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사진/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을 대표하는 37바(37 Bar)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Atrio)에서는 오는 11월 개관 5주년을 맞아 콘래드 서울만의 특색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를 11월까지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37 바(37 Bar)는 콘래드 서울의 상징인 아름다운 한강 전경과 함께 즐기는‘여의도 칵테일’을 선보인다. ‘여의도 칵테일’은 여의도 전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노을을 모티브로 여의도와 한강을 180도로 조망하는 37 바의 전경과 어우러져 특색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칵테일은 전통주 화요 베이스로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리고 장미향과 상큼한 석류, 레몬주스로 붉게 물든 아름다운 노을을 형상화했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Atrio)는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아트리오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Conrad Inspired 세트’를 5만5000원(1인 기준, 세금 포함)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정기간 선보인다.

셰프가 엄선한 메뉴들로 구성된 세트는 아트리오의 높은 천장과 세련된 조명이 자아내는 분위기와 함께 미각 그 이상을 만족시킨다. 세트는 아삭한 로메인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로 미각을 충족시킨다. 파인애플과 오렌지의 상큼함이 더해진 나폴리 전통 디저트 ‘럼 바바’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