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귀경길” 촉촉한 피부 유지에는 이중세안보다 저자극 클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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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귀경길” 촉촉한 피부 유지에는 이중세안보다 저자극 클렌징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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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포력이 노폐물 제거, 미세한 입자의 거품이 손과 피부의 마찰을 줄여줘
좋은 클렌징은 뛰어난 기포력이 노폐물 제거하고 미세한 입자의 거품이 손과 피부의 마찰을 줄여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루한 귀경길, 차내 낮은 습도로 인해 얼굴이 당기는 느낌을 받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유수분이 적절하게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가습기를 틀어 놓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세안법을 바꿈으로 당김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과거 유럽 사교계 여인들은 메이크업을 지울 때 미네랄오일을 사용했다.

미네랄오일은 유분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티슈와 물을 사용해 닦아내도 완전히 잔여물이 제거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클렌징 오일을 닦아내기 위해 비누나 폼클렌징을 사용하게 됐는데 이것이 이중세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보편화된 세안법인 이중세안은 과거 진한 화장이 유행이었을 때 추천된 클렌징 방법으로 지금은 세안 후 잔여감을 느끼는 여성 위주로 이중세안을 고집하고 있다.

이중세안을 하면 보습제 성분은 물론 우리 피부의 이로운 유분 성분이 모두 씻겨나간다. 이에 세안 후 건조함과 당김이 느껴지는 것이다.

피지와 땀의 복합체인 보호막은 우리 피부를 천연 코팅함으로 피부 수분이 외부로 날아가는 것을 막고 외부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작용하는데, 세안 시 비누나 클렌징 세안으로 깨끗하게 씻겨 나갔다가 30분정도 지나 다시 생성된다.

클렌징로션이나 크림 사용 후 피부에 무언가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보습제 성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출시되는 클렌징 제품들은 세정력이 좋기 때문에 굳이 이중세안을 할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피부에 필요한 유분이 제거되면 블랙헤드,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클렌징밀크, 클렌징워터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피부와 같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면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지만 거품이 잘 나지 않고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어 제품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니스투모나코(이하, 니투모)의 ‘워터웨어폼’은 부드러운 수분 거품이 특징인 클렌징폼으로 뛰어난 기포력이 모공 깊숙이 숨어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미세한 입자의 거품이 손과 피부의 마찰을 줄여줘 촉촉하게 세안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저자극 클렌징폼이다.

니투모 관계자는 “니투모워터웨어폼은 라임꽃, 복숭아나무꽃 등 6가지 복합 꽃성분으로 지치고 생기 없는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비타민A와 E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올리브오일이 유수분밸런스를 맞춰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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