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밴쿠버 골목길 따라 “트렌디한 캐나다 여행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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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밴쿠버 골목길 따라 “트렌디한 캐나다 여행 즐겨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24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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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타운, 예일타운, 키칠라노 등 캐나다 밴쿠버 골목길 여행
9월이 다가오면서 단풍의 나라 캐나다로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열하기도 많은 캐나다 속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9월이 다가오면서 단풍의 나라 캐나다로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나다 퀘벡은 물론, 대자연을 한 몸에 느낄 수 있는 휘슬러, 신비로운 호수와 아기자기한 건물로 유명한 알버타 밴프까지 말로 나열하기도 많은 캐나다 속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밴쿠버는 캐나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로 가장 익숙한 도시이기도 하고,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그중에서도 밴쿠버는 캐나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로 가장 익숙한 도시이기도 하고,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직항이 많지 않은 캐나다 도시로 가기 위해서 밴쿠버를 거쳐서 가는 노선도 많기 때문에 짧은 스톱오버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도시이다. 현재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에서 인천공항에서 밴쿠버국제공항까지 직항으로 갈 수 있다.

스카이트레인으로 지상철을 이용할 수 있고, 트롤리버스를 이용해 밴쿠버의 주요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도 있다. 또한, 씨버스도 대중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더욱이 스카이트레인으로 지상철을 이용할 수 있고, 노면전차로 잘 알려진 트롤리버스를 이용해 밴쿠버의 주요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도 있다. 또한, 씨버스(Sea Bus)는 빼놓을 수 없는 밴쿠버의 대중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양한 매력이 숨어있는 밴쿠버의 골목길을 쉽게 여행할 수 있다. 다양한 밴쿠버 여행지 중에서도 개스타운은 워터프론트 동쪽에 위치한 밴쿠버 다운타운의 발상지이이다.

밴쿠버 여행지 중에서도 개스타운은 워터프론트 동쪽에 위치한 밴쿠버 다운타운의 발상지이이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1970년대에는 밴쿠버시에서 역사지구로 지정, 관광지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1946년 설립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최대의 원주민 예술품 갤러리인 힐스 네이티브 아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원주민과, 이누이트의 작품을 독점으로 취급하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의 캐나다를 즐길 수 있다.

더욱 젊은 감성의 캐나다를 느껴보고 싶다면 예일타운이 제격이다. 트렌디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마치 우리나라의 연남동같은 느낌을 전한다.

젊은 감성의 캐나다를 느껴보고 싶다면 예일타운이 제격이다. 트렌디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마치 우리나라의 연남동같은 느낌을 전한다. 사진/ 캐나다관관청

예일타운 그랜빌 아일랜드 건너편에는 폴스크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예일타운 워터프론트가 제격이다.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요트 선착장 등이 밀집한 이곳은 품격있는 만찬을 즐기기에도, 펍에서 맥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은 여행지이다.

또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센터인 라운드하우스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전시를 하거나,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이 건물 자체가 19세기 말에 지어진 기차 터미널을 개수한 것으로 밴쿠버가 지정한 역사 사적지 중 한 곳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키칠라노는 예전의 빈티지한 모습을 간직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서퍼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밴쿠버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밴쿠버 박물관도 만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6만 5000여 점의 유물과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어 각종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키칠라노의 배니어 공원에 자리한 밴쿠버 해양 박물관은 밴쿠버의 해양 수산자원과 영국의 모험가 제임스 쿡의 유물들, 수중잠수함, 캐나다 최초의 증기선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키칠라노의 배니어 공원에 자리한 해양 박물관은 밴쿠버의 해양 수산자원 및 영국의 모험가 제임스 쿡의 유물들, 수중잠수함, 캐나다 최초의 증기선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밴쿠버 박물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박물관 여행코스로도 제격이다.

수많은 거리 중에서도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거리를 꼽는다면 메인 스트리트가 제격이다. 1980년 대까지 밴쿠버의 뒷골목에 지나지 않았던 이곳은 저렴한 집값으로 대학생과 아티스트가 몰려들며 거리의 활기를 채우고 있다.

수많은 거리 중에서도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거리를 꼽는다면 메인 스트리트가 제격이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메인 스트리트에는 캐나다 최대의 빈티지 아웃렛 에프 에즈 인 프랭크를 비롯해 빈티지 나이트클럽, 빈티지 의류점 등 힙스터를 위한 쇼핑점들이 즐비하다. 그뿐만 아니라 반 두센 식물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식물을 만날 수 있어 캐나다 여행의 목적지로써 손색없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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