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인의 눈으로 본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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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인의 눈으로 본 한국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8.2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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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3인방의 예측 불가능 한국여행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MBC every1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6회째를 맞이하며 순항 중인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지난 17일(목) 방송분에서는 멕시코 친구들의 한국여행 마지막날인 4일째가 이어졌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멕시코 3인방 안드레이, 크리스토퍼, 파블로는 어플을 통해 전철노선도를 확인한 후 당산역을 출발, 잠실로 이동했다. 이들의 목적지는 롯데월드타워.

멕시코시티의 ‘라티노 아메리카 타워(183m)’에 비견되는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초고층 빌딩으로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담기 좋은 곳이다. 향후 외국인들의 방문 1번지로 예상되는 명소 중 한 곳!

세 친구는 성수까지만 운행하는 열차에 잘못 탑승, 열차를 갈아 타는 등 우왕좌왕하지만 결국은 롯데월드타워에 성공적으로 입성한다. 사진/ MBC every1

지하철에 탑승한 세 친구는 오밀조밀 잘 뻗어있는데다 이용이 편리한 한국 지하철을 칭찬했는데 특히 에어컨이 완비된 전철은 멕시코는 물론 유럽에서조차 귀한 것이라고 한다.

세 친구는 성수까지만 운행하는 열차에 잘못 탑승, 열차를 갈아 타는 등 우왕좌왕하지만 결국은 롯데월드타워에 성공적으로 입성한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타워를 통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게 된 세 친구! 깔끔하게 정돈된 서울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한편 바닥 통유리를 통해 서울을 발아래 두는 아찔한 경험을 즐겼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타워를 통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게 된 세 친구! 사진/ MBC every1

잠실역에서 다시 전철에 오른 멕시코 3인방은 막내 파블로의 최애 가수 러블리즈를 만나기 위해 마포구에 있는 소속사 사무실을 급습했다. 한국 아이돌은 멕시코에서도 마니아층이 구축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러블리즈에게 마음이 담긴 초콜릿 선물을 전달하고 때마침 사무실에 온 예인을 먼발치에서 눈인사까지 나눈 3인방은 시티투어버스에 탑승, 서울시내 방방곡곡을 누볐다.

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의 야경을 만끽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외국인은 물론 한국에서도 색다른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MBC every1

광화문에서 출발해 명동, 남산, 강남, 한강 세빛섬, 63빌딩을 경우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의 야경을 만끽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외국인은 물론 한국에서도 색다른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 사람은 한국의 한 장면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셀카에 열중하는 동시에 국회의사당의 원형 돔과, 어디에나 있는 빵집 파리바베트 등 서울의 낯선 모습에 호기심 어린 눈길을 보냈다.

나흘간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마주한 멕시코 3인방은 한국이 참 좋다며 꼭 다시 돌아올 것을 결심했다.

나흘간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마주한 멕시코 3인방은 한국이 참 좋다며 꼭 다시 돌아올 것을 결심했다. 사진/ MBC every1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맛보게 해주는 ‘신개념 국내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굳건하게 입지를 구축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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