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를 보여줄게!’ 여름방학 견학 추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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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보여줄게!’ 여름방학 견학 추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31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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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터키의 수교 60주년! 터키화폐 특별전, 터키중앙은행 소장 미술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열리는 터키화폐 특별전, 터키중앙은행 소장 미술전을 주목해보자.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름방학 자녀들과 견학 갈 만한 곳을 찾는다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열리는 터키화폐 특별전, 터키중앙은행 소장 미술전을 주목해보자.

한국과 터키의 수교 60주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11일(화) 시작해 오는 9월 3일(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자녀들과 터키 여행을 꿈꾸는 가족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갤러리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갤러리이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터키화폐 특별전에서는 터키화폐 34점을 전시하고 터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2층 한은갤러리에서 열리는 ‘터키중앙은행 소장 미술전’은 보이지 않는 언어(INVISIBLE LANGUAGE)라는 주제로 터키중앙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작품 30점을 전시, 데브림 에르빌의 ‘이스탄불 "관람 중"’(2008), 누스렛 촐판의 골든혼(2002) 등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터키중앙은행이 설립(1931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컬렉션한 터키 근현대작가 21명의 작품으로 터키 회화의 발달과 변화 과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터키 회화의 발달과 변화 과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터키중앙은행 소장품인 누스렛 촐판의 골든혼(2002).
2층 한은갤러리에서 열리는 ‘터키중앙은행 소장 미술전’ 중 데브림 에르빌의 ‘이스탄불 "관람 중"’(2008).

한편 터키는 6.25 전쟁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 규모인 총 ,455명의 병력을 파병해 우리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다.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터키인은 과거 한민족과 함께 고구려를 이뤘던 돌궐족의 후손이다. 돌궐은 투르크(Turk) 혹은 터키(Turkey)의 우리식 표기로 역사책을 통해 용맹하기 이를 데 없는 종족으로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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