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환경부의 ‘환경마크’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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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환경부의 ‘환경마크’ 인증 획득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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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업무 전담조직 운영과 시스템·설비 투자로 인증
서울신라호텔은 31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받았다. 사진/ 서울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환경부의 ‘환경마크’를 획득해 국내 호텔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호텔로 공인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31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마크 제도는 생산,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인하는 제도이다. 호텔의 친환경 서비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뿐 아니라 호텔, 카셰어링, 자동차 보험, 휴양콘도미니엄의 4가지 서비스 분야에도 ‘환경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신라호텔은 환경 관련 체계적인 통합시스템 구축과 에너지 절약, 물 사용량 절감, 유해화학물질 저감 등의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 관련 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펼쳐왔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13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 3개년 계획’을 수립해, 3년간 약 4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객실 내 모든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건물 외벽 단열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화 시설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폐열 회수 시스템인 ‘히트 펌프(Heat-Pump)’ 을 통해 버려지는 폐열을 재 이용하여 전기, 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히트 펌프(Heat-Pump)’ 시스템은 세탁 후 버려지는 물의 열로 온수를 데워 호텔 내 수영장, 사우나 등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의 절약에 기여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 1층 M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첫 전시

르 메르디앙 서울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첫 전시 ‘The New Visi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진행한다.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아울러 르 메르디앙 서울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M Contemporary)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첫 전시 ‘The New Visi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진행한다.

‘The New Visi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는 현대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라즐로 모홀리-나기를 주제로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그의 시각적 실험을 주제별로 나눠 재해석한 전시회다.

라즐로 모홀리-나기는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 과감한 조형적 실험을 전개했던 멀티미디어 예술가로 사진, 회화, 조각, 건축, 영화, 연극 등 예술 전반에 있어서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실험은 형태를 만들어내는 빛에 집중을 하였으며 예술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을 추구했다.

이번 개관전은 8개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나뉘어져 김수, 김병호, 전준호, 양민하, 애나 한 작가의 설치, 키네틱 아트,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즐로 모홀리-나기가 추구했던 과학 기술 매체를 이용, 빛과 시간, 인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총체적 예술’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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