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표 휴양지 강릉, 버스 이동 시 가볼만한 곳과 주문진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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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표 휴양지 강릉, 버스 이동 시 가볼만한 곳과 주문진 횟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3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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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버스터미널에서 202번 타면 오죽헌, 선교장 거쳐 경포해수욕장에 내려줘
동해안 최대 해변이자 강릉을 대표하는 해변인 경포해수욕장은 맑은 바닷물과 깨끗한 해변이 자랑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해를 향하는 차량이 줄을 잇는 가운데 강릉 지역 해수욕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천혜의 휴양지 강릉에는 물 맑고 경치 좋은 해변이 수두룩한데 대부분 짙은 솔향을 느끼며 산책과 야영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km에 이르는 드넓은 백사장과 1~2m 얕은 수심은 경포해수욕장으로 많은 피서객을 유인하는 중요한 장점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교통 체증 때문에 자차로 이동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서울에서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여행법이다. 강릉 시내에 자리 잡은 강릉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202번을 타면 오죽헌과 선교장을 거쳐 경포해수욕장에 내려준다.

동해안 최대 해변이자 강릉을 대표하는 해변인 경포해수욕장은 맑은 바닷물과 깨끗한 해변이 자랑이다. 1km에 이르는 드넓은 백사장은 명사오리로 불리며 1~2m라는 얕은 수심은 많은 피서객을 유인하는 중요한 장점이다.

경포해변에서 도보로 걸어갈 만한 거리에 스킨스쿠버로 유명한 강문해변이 있어 많은 피서객이 몰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시끄러운 일상을 차단하는 울창한 송림병풍이 경포해변 특유의 운치를 더하며 해수욕은 기본, 건강에 이로운 산림욕까지 추가할 수 있어 피서지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피크 시즌에는 경포해변 상설무대에서 문화예술제가 열려 여행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 해질 무렵 경포호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즐기는 하이킹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경포대는 1980년대부터 차근차근 준비되어온 국민여행지인 만큼 숙박시설이며 편의시설 면에서도 부족할 것이 없다.

안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길목에는 안목해수욕장이 있어 커피거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사진은 강릉안목솔바람다리. 사진/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도보로 걸어갈 만한 거리에 스킨스쿠버로 유명한 강문해변이 있으며 안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길목에는 안목해수욕장이 있어 커피거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안목해변 인근에는 강릉항과 요트마리나도 자리 잡고 있으므로 시간이 된다면 함께 둘러보자.

한편 강릉 주문진읍은 어시장으로 유명한데 제철 해산물 맛집이 많아 피서철 성황을 이룬다. 그중 맛 좀 안다는 사람이 추천하는 강릉 주문진 횟집 ‘다물선횟집’은 청정해역 동해에서 갓 조업한 활어회와 해산물 별미로 손님을 맞이하는 집이다.

새우, 멍게, 전복, 해삼, 조개젓, 튀김, 메밀전병, 샐러드, 돈가스, 초밥 등 한식 전문점 버금가는 곁들이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다물선횟집’은 선주 직판으로 운영하기에 동해 앞바다에서 당일 잡은 신선한 활어회와 해산물을 이용해 요리하며,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한상 차림으로 푸짐하게 준비된다.

주문과 동시에 썰어낸 두툼한 회는 진한 바다향와 담백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새우, 멍게, 전복, 해삼, 조개젓, 튀김, 메밀전병, 샐러드, 돈가스, 초밥 등 한식 전문점 버금가는 곁들이찬이 차려져 나와 입맛을 돋운다.

주문과 동시에 썰어낸 두툼한 회는 진한 바다향와 담백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릉 횟집 ‘다물선’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스끼다시 때문에 소문난 것도 있지만 두툼하게 썰어낸 자연산 활어회의 진한 맛과 쫄깃한 식감은 어느 업소와도 비교할 수 없다”며 “손질된 생선뼈와 다양한 채소, 매콤한 양념으로 얼큰하고 시원하게 맛을 낸 매운탕도 별미”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 횟집 추천 ‘다물선횟집’은 강릉 주문진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가족 외식, 연인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대표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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