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방문객에 빛나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로 여기!” 게국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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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방문객에 빛나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로 여기!” 게국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2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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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70%가 소나무! 쉬기 좋고, 놀기 좋고, 시원한 곳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달리면 잔잔한 바다와 솔향기 물씬 풍기는 안면도 꽃지 해변이 등장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수도권 여행지로 경치 좋고 ‘맛집’ 많아 계절에 관계없이 큰 사랑을 받고 안면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달리면 잔잔한 바다와 솔향기 물씬 풍기는 꽃지 해변이 등장한다. 1989년에 해수욕장으로 개장한 이래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는 꽃지해수욕장은 경사는 3도에 안정수면거리가 300m로 넓어 아동을 동반한 가족여행에 제격이다.

서로를 그리다가 돌이 되어 버린 두 사람은 서해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저녁노을과 사진 속 멋진 풍경으로 남곤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무엇보다 꽃지해변은 깨끗하고 고운 모래와 찰진 갯벌이 공존해하는데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와 게를 잡으며 놀기 좋다.

아동에게는 생태체험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명소로 적격인 꽃지해변에는 슬픈 전설을 간직한 할매바위와 할배바위가 있다. 서로를 그리다가 돌이 되어 버린 두 사람은 서해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저녁노을과 사진 속 멋진 풍경으로 남곤 한다.

안면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어 여행길 둘러보면 좋다. 사진/ 태안읍

안면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어 여행길 둘러보면 좋다. 안면읍 승언리 방포 해안을 방문하면 모감주나무 400여주가 군락을 이룬 것을 볼 수 있다.

모감주나무는 우리나라 경기, 황해, 경상남도에 분포하는 낙엽활엽수로 타원형의 잎사귀에 6, 7월 사이에 황색꽃이 핀다. 모감주란 이 꽃이 진 자리에 맺히는 열매로 9월을 넘어서면서 익는데 옛날에는 염주로도 사용했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원조 본점은 전통 꽃게요리 부분에 있어 우리나라 대표를 자처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안면도에 왔으니 이곳 토속 음식인 꽃게 맛을 안 보고 갈 수 없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원조 본점은 간장게장, 양념게장, 게국지 등 전통 꽃게요리 부분에 있어 우리나라 대표를 자처한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의 게국지 요리는 겉절이 김치를 바탕으로 싱싱한 제철 꽃게와 대하, 각종 해산물을 함께 넣어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특유의 개운한 국물 맛은 천연재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육수 맛을 선보인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특유의 개운한 국물 맛은 천연재료를 바탕으로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게국지 15년 원조,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은 주인장이 집접 육수를 비롯해 각종 소스와 곁들이찬을 조리, 변치 않은 손맛을 자랑한다.

이제는 세계인의 음식이 된 김치와 감칠 맛 최고인 꽃게의 조화는 국내 여행객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아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의 게국지는 여러 방송 매체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일송꽃게장백반’의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고소해서 남은 간장에 밥 비벼먹기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게국지 외에 ‘일송꽃게장백반’에서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송꽃게장백반’의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고소해서 남은 간장에 밥 비벼먹기 좋으며, 양념게장은 자극적인 맛을 줄이고 원 재료의 맛을 살려 아이들도 한 번 먹고 또 달라고 조르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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