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통한 국제관광객 유치,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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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통한 국제관광객 유치, “절반으로 뚝”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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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2017년 4월 여행사 유치·송출 통계 분석
한국여행업협회가 2017년 4월 여행사 인바운드, 외국인 유치 통계를 발표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가 2017년 4월 여행사 인바운드(외국인 유치)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인원은 18만 5088명으로 전년 4월 대비 58.6%가 감소했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은 패키지 상품별로 일반패키지 15만 965명(8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1만 155명(0.8%), 비즈니스 757명(0.4%), 교육여행 1023(0.6%)로 다소 편중된 모습을 보였다.

단품상품의 경우 숙박 1만 627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교통 3915명, 환승관광 1996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일반패키지 상품은 한국의 풍광을 보기 위한 자연·풍경 여행이 7만 2332명(47.9%)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역사 5만 1055명(33.8%), 크루즈관광 1만 7370명(11.5%)로 그뒤를 이었다.

한국을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일반패키지 상품은 한국의 풍광을 보기 위한 자연·풍경 여행이 7만 23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역사 5만 1055명, 크루즈관광 1만 7370명으로 그뒤를 이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외에도 안보관광 6121명, 스포츠·레저 6054명, 의료관광 33명 등 한국에서의 이색적인 관광을 즐기려는 외국인방문자가 늘어남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유치인원별 분석에서는 여성여행자가 9만 3589명으로 남성여행자 6만 9311명을 크게 앞질렀다. 유치 국가별로는 일본이 6만 487명(37.1%), 대만 2만 2018명(13.5%), 홍콩 1만 3151명(8.1%)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사드보복 조치로 인해 방한상품 금지로 인해 3231명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여행사를 통해 해외를 찾은 여행자는 일본이 34만 9496명으로 가장 많이 찾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을 19만 6263명이 방문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한편, 2017년 4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를 찾은 여행자는 139만 386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4.8% 증가했다. 이중 일반패키지 67만 3728명(48.3%), 인센티브 47353명(3.4%), 비즈니스 6만 8838명(4.9%) 등으로 이용했다.

목적지별로는 일본이 34만 9496명으로 가장 많이 찾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을 19만 6263명이 방문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11만 3989명, 태국 7만 9809명, 필리핀 7만 3780명 등이 찾아 인기여행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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