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가 손꼽은 여름 바캉스 추천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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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가 손꼽은 여름 바캉스 추천 여행지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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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요나고에서 매혹적인 여름밤
에어서울은 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구경하며 일본의 매혹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여름 바캉스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에어서울은 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구경하며 일본의 매혹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여름 바캉스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요나고(돗토리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단 70~8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까운 해안 도시로, 제주도나 동남아시아만큼이나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요나고가 소속된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이자 일본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밤에는 쏟아질 것 같은 수많은 별을 감상하면서 한 여름밤의 꿈과 같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후지산을 닮은 산으로 유명한 ‘다이센 산’에서는 자연과 별하늘이 어우러진 절경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일본 최대의 사구 ‘돗토리 사구’에서는 별이 총총 떠 있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를 체험하며 우주 안에 들어온 것 같은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지 아스트로 파크(Saji Astro Park)’ 천문대에는 대형 망원경과 플라네타륨(천체 투영관)이 구비돼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별을 감상하며 숙박할 수 있는 코티지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요나고 노선은 에어서울이 화, 금, 일의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일본항공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비엣젯항공은 일본항공과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아울러 비엣젯항공은 일본항공(Japan Airlines, JAL)과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엣젯항공과 일본항공은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실시하고 항공 마일리지 역시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운항은 일본과 베트남 사이의 노선뿐만 아니라 두 항공사가 운행하는 전 국내외 노선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두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과 일본 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상용 고객 관리를 포함해 항공기 운영 및 유지, 지상 서비스 및 훈련 등 점차 다른 분야로의 협업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 덕 칸 비엣젯항공 수석부사장은 “비엣젯항공은 이번 일본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큰 발돋움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비엣젯항공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항공업계의 선두적인 역할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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