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때다. 그러나 전라남도 광주 동구에서라면 열대야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밤이면 더욱 즐거워지는 나이트라이프가 있기 때문이다.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동명동 카페거리’가 바로 그런 곳 중 하다. 청춘들이 몰리는 거리답게 개성 있는 카페가 골목 곳곳에 있어 손님들을 반긴다. 카페는 독특하고 귀여운 그림 벽지들이 유쾌하고 발랄하다.
예쁜 카페들에서는 달콤한 커피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열대야가 발붙일 틈이없는 맛집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남광주역 근처에 위치한 ‘남광주밤기차야시장’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광주의 명소다.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요즘 시원하게 밤 산책 겸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70% 정도가 청년 상인이 점유하고 있다.
푸드 트럭과 이동 판매대에는 다양한 퓨전음식과 물건들이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특유의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거리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한 몫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반짝거리는 기차 모양의 포토존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공연과 야시장에서 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 불야성을 이루는 지역이다.

광주 동구 광산동은 최고급 돼지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미친고기’가 있어 식도락 여행지로 꼽힌다.
‘미친고기’는 과일 장사를 하던 청년 사업가들이 오랜 시간 꿈꾸고 계획하여 오픈한 정육식당의 이름이다. 이 돼지고기 숯불구이 전문점은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끌어들이며 광주맛집, 광산동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광산동맛집의 인기비결은 품질이 좋은 고기재료를 선별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요리하기 때문이다. 이 광주맛집의 고기를 반드시 참숯에 굽는데 참숯불은 고기 육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훈연된 고기맛을 살리기 때문이다.

광주맛집 ‘미친고기’의 항정살은 십자로 칼집을 낸 다음 굽는다. 이렇게 구워 낸 고기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육즙을 보존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인기 메뉴 중 하나로 꽃항정세트는 껍데기까지 함께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4인 이상 무한리필을 선택하면 1인당 단돈 9천8백 원으로 특수부위인 도깨비살과 껍데기, 냉면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고공행진 중이다.

기대보다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다크호스 같은 메뉴도 있다. 바로 도토리를 먹고 자란 흑돼지를 재료로 만든 ‘이베리코’다. 돼지고기가 소고기와 같은 육질에 잡내을 없앤 부드러운 식감으로 손님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한 여름 밤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본다면 광주 광산동을 식도락여행을 떠나보자. 그곳엔 거품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광주 광산동 맛집 ‘미친고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