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허니문] 하늘 내려앉은 에메랄드 바다서 둘만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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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허니문] 하늘 내려앉은 에메랄드 바다서 둘만의 시간을...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7.2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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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신혼여행 리조트...몰디브 최고인 이유 ‘우아한 럭셔리’
무푸시 리조트/ 섬 둘레로 모래톱이 발달해 있고 섬의 중심부에는 열대의 식물들이 숲을 이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몰디브 수도가 있는 말레 국제공항. 수상비행기는 깊고 푸른 인도양을 30분 정도를 날아 에머랄드 빛으로 빛나는 바다 ‘ 사우스 아리아톨’에 사뿐히 내린다.

바로 무푸시라는 우아한 리조트에 고객을 내려놓기 위해서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서 오묘하고 신비로운 바다가 영화처럼 환상적인 곳이다.

섬은 가오리모양이다. 섬 둘레로 모래톱이 발달해 있고 섬의 중심부에는 열대의 식물들이 숲을 이룬다. 정글 정원과 해변이 만나는 지점에는 수영장의 맑은 물이 햇빛에 반짝인다. 백사장과 숲 사이 갈색톤의 지붕의 리조트 건축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바다 끝에 둘만의 위해 세팅되는 낭만적인 식사는 영원히 간직할 추억이 될 만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초록빛 라군 위에 수많은 기둥을 박고 그 위에 기다란 나무다리 길을 만들었는데 이 바다로 난 나무다리길 양쪽에 배치한 수상빌라가 그림 같다. 워터빌라는 언뜻 보기에는 오두막집처럼 소박하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특급호텔의 시설을 자랑한다.

지붕도 천연 재료를 사용해 자연과 조화를 중시했다. 객실의 전방과 측방이 모두 유리창문으로 설계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침실은 파스텔 톤의 조명이 은은하고 조롱박 모양의 조명 등은 백색 린넨이 깔린 침대를 비춘다.

무푸시의 수상빌라. 초록빛 라군 위에 기둥을 세워 설치한 나무다리 양쪽 바다 위에 만든 빌라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워터빌라의 마루 테라스에는 수정같이 맑은 바다로 연결되는 나무 계단도 설치했다. 나무계단아래 에메랄드 빛 바다를 헤엄치다보면 시간도 멈추어 가는 완벽한 낙원에 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비치빌라는 물위에 떠있는 수상빌라처럼 시설을 갖추었다.

다만 물위에 있지 않고 백사장과 숲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해변 빌라다. 얕게 깔린 바닷물을 걷거나 수영을 즐기다 보면 물위에 떠있는 워터빌라가 부럽지 않다.

무푸시는 최고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이기도 하다. 메인레스토랑과 테마를 가진 레스토랑 외에도 워터빌라 한쪽 끝에서 즐기는 인하우스 다이닝까지 있다. 머무는 동안 다 경험해 볼 일이다.

워터빌라는 언뜻 보기에는 오두막집처럼 소박하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특급호텔의 시설을 자랑한다.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바다 끝에 둘만의 위해 세팅되는 로맨틱디너도 영원히 간직할 추억이 될 만하다. 높은 코코넛 나무아래 설계한 오두막집 형태의 바도 분위기가 있다. 바 주변으로 모래사장이 펼쳐지는데 이곳에 푹신한 소파와 통나무 탁자를 배치해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칵테일이나 음료는 오두막 바에 앉아서 마셔도 좋고 모래밭 소파에 앉아 트로피컬 분위기와 함께해도 환상적이다. 세끼 모두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은 와인셀러까지 갖춘 레스토랑이다. 국제적인 메뉴로서 다양한 고객들을 호평을 받는다.

칵테일이나 음료는 오두막 바에 앉아서 마셔도 좋고 모래밭 소파에 앉아 트로피컬 분위기와 함께해도 환상적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수영장 한쪽에는 스파센터가 수상빌라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무푸시 리조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이 스파 센터를 이용하면 몰디브에서 가장 멋진 경관을 누리는 시간이 된다.

칵테일을 음미하며 게임, 대형 TV, 독서, 물담배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내기에는 최고의 공간이다. 무푸시 리조트로 떠나는 신혼여행 프로그램은 몰디브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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