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숨은 휴가지, 어디가 좋을까
상태바
세계 곳곳의 숨은 휴가지, 어디가 좋을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7.26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리의 썸머 페스티벌, 현명한 신혼 여행지 자메이카 등 눈길
매년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손 꼽히는 파리 일 드 프랑스는 세계 제1의 관광지로, 예술, 쇼핑, 미식, 페스티벌 등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 파리 관광 안내사무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해외 유명 관광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이에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들을 추천한다.

꿈의 휴가지, 파리 일 드 프랑스에서 즐기는 썸머 페스티벌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년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손 꼽히는 파리 일 드 프랑스는 세계 제1의 관광지로, 예술, 쇼핑, 미식, 페스티벌 등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오는 9월 3일까지 파리 도심 곳곳이 해수욕장으로 변신하는 ‘파리 플라주(Paris Plages)’ 축제가 열린다. 파리 플라주는 프랑스어로 파리 해변을 의미하며, 매년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센느 강변의 차도를 통제해 보행자 도로로 만든 후 약 5000톤의 모래로 덮어 인공해변을 조성한다.

오는 8월 27일까지는 라 빌레트 유역에 위치한 우르크 운하에서 ‘운하의 여름’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보비니 지역에 임시 선상이 세워져 콘서트부터 댄스 수업, 문학 워크샵, 아페리티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이 밖에 오는 8월 20일까지는 파리 북동쪽 19구의 라 빌레트 공원에서 ‘야외 영화 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여름 새로운 테마로 개최되며, 올해의 테마는 ‘요리’다.

이 영화 축제에서는 프랑스를 포함한 각국의 최신작뿐 아니라 컬트 영화, 독립 영화들이 상영돼 관람객들은 다양한 영화 장르를 접해 볼 수 있다. 누구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간이 의자, 담요, 간단한 음식 반입이 가능해 상영 시작 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올 가을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선택법’

자메이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카리브 해안을 따라 부띠끄 호텔,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부터 단독 빌라까지 다양한 종류의 호텔, 리조트가 즐비해,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기로 유명하다.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자메이카관광청은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를 위해 현명한 신혼 여행지 선택법을 제안했다.

자메이카는 던즈 리버, 세븐 마일 해변과 같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카리브 해역의 영어권 국가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카리브 해안을 따라 부띠끄 호텔,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부터 단독 빌라까지 다양한 종류의 호텔, 리조트가 즐비해,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기로 유명하다.

허니문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바로 ‘숙소 타입’이다. 상견례부터 결혼식까지 짧고도 길었던 고행을 마무리 한 신혼부부에게 선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온전한 휴식을 선사해 줄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를 추천한다.

특히 자메이카 ‘제 2의 도시’로 꼽히는 몬테고 베이는 미주, 유럽권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이자 수 많은 럭셔리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다. ‘하얏트 지라라∙지바 로즈홀’, ‘시크릿 세인트 제임스’ 등 카리브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리조트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리조트에만 머무르기 아쉽다면, 그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것 또한 좋다.

카리브 해에 둘러 싸인 커다란 섬나라, 자메이카에서의 액티비티는 비단 워터 스포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해안의 저지대부터 산악지형, 석회암 고원은 물론 2256미터 높이의 블루 마운틴까지 다양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짚라인, 해변 승마는 물론 말따 브래강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