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윤식당 표절, 나PD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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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윤식당 표절, 나PD 입장은?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7.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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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윤식당 표절 "저희 프로 비싸지 않다"
중국 윤식당 표절. 사진 / 중국 후난TV '중찬팅' 방송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중국 윤식당 표절 논란

‘중국판 윤식당(?)’ 중찬팅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표절 의혹을 산 중국 예능 ‘중찬팅’이 첫 방송된 가운데 중화권 시청자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출연진과 기획, 의상, 심지어 자막까지 모든 면에서 ‘윤식당’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중국 후난TV ‘중찬팅’은 중국 스타들이 태국에서 식당을 열고 중국의 맛을 해외에 알린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중화권 톱스타 조미와 장량, 황샤오밍(황효명), 저우둥위(주동우) 등이 캐스팅됐다.

중국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방송을 중단하는 게 낫다” “명백한 표절이다” “중국의 오리지널 예능이 보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앞서 '윤식당'의 나영석 PD는 tvN 새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후난 TV의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나 PD는 "제가 그 프로그램을 직접 본 게 아니라 표절이라고 말하진 못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만약에 저희 프로그램을 따라 제작했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 프로가 비싸지 않다. 구입을 하시면, 가이드를 자세히 해드리겠다. 베끼는 것이 더 힘들다. 가능하면 비싸지 않으니 정품을 구매해 달라. 애프터서비스도 해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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