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지 남해...다랭이마을 맛집은 가볼 곳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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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 남해...다랭이마을 맛집은 가볼 곳 1순위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7.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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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미국마을...국내서 외국 여행하듯 이색 휴가
남해 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은 가천 다랭이 마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다랭이 논이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경상남도 남해로 휴가를 선택했다면 풍성하고 알찬 휴가를 기대해도 좋다. 우선 볼거리가 풍부하다.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만 꼽아보더라도 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미국마을, 이순신 순국공원, 남해 보물섬 시네마, 다랭이마을 등 가볼만한 곳들이 넘쳐난다.

남해 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은 가천 다랭이 마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다랭이 논이 있는 곳이다. 다랭이 논이란 경사진 산을 깎아만든 천수답 논이다. 물을 담을 수 있도록 산비탈에 계단식으로 논을 만들고 하늘에서 내린 빗물을 사용하여 벼농사를 짓는다.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남해에는 사촌 해수욕장이 있다.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가천 다랭이마을 전망대에 오르면 경관이 압권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가천마을은 주변으로 살아있는 논들이 지도에 등고선을 그린 듯 산을 채우고 있다. 경사가 심한 바닷가 비탈진 곳에 마을과 손바닥만한 논들이 층층이 산을 이루는 모습은 이색적인 파노라마 풍광이다.

봄에는 논밭에서 소가 끄는 쟁기질하는 모습이 한가롭고 여름의 해안에서는 고기잡이를 위해 그물을 깁는 어부들의 모습이 볼수 있는 반농반어 마을이 가천이다.

수많은 피서객으로 붐비는 대형 해수욕장 대신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남해에는 사촌 해수욕장이 있다.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알로하와이 테라스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롱보드, 빅웨이브 등 하와이 맥주와 파인애플 주스도 판매하고 있다. 모든 메뉴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여름에는 해양 관광지답게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도 발달해 있다. 그중에서도 시원하게 물보라를 일으키는 달리는 보트의 힘에 의해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은 이곳 즐거운 남해의 여름철 풍광을 대표한다.

남해 여행의 대미는 맛집 탐방에서 찾아야 한다. 남해에서 꼭 가볼만한 맛집으로는 다랭이마을 맛집 알로하와이가 있다.

남해에서 꼭 가볼만한 맛집으로는 다랭이마을 맛집 알로하와이가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쉬림프 요리 전문점 알로하와이는 다랭이마을 맛집으로 소문이 나며 요즘 남해에서 가장 인기있는 맛집으로 떠올랐다. 이 남해맛집은 가장 큰 특징은 풍광이다. 남해의 운치있는 경관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인기 만점의 레스토랑이다.

이 남해 맛집의 주메뉴는 하와이안 쉬림프 요리다. 갈릭쉬림프, 칠리쉬림프, 갈릭마요쉬림프, 코코넛쉬림프 등의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요리는 하와이언 스타일로 조리하는 데다가 인테리어까지 하와이 풍으로 꾸며 마치 하와이의 어느 레스토랑을 방문한 기분이 드는 집이다.

알로하와이의 주메뉴는 하와이안 쉬림프 요리다. 갈릭쉬림프, 칠리쉬림프, 갈릭마요쉬림프, 코코넛쉬림프 등의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벽면을 채운 그림들과 컬러풀한 의자, 소품들에서도 하와이 분위기가 물씬한데 바다가 보이는 매장 밖 테라스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남해맛집에서는 음료도 하와이 풍이다.

롱보드, 빅웨이브 등 하와이 맥주와 파인애플 주스도 판매하고 있다. 주인에 따르면 모든 메뉴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펜션에 머무르는 여행객들이 포장해가는 경우가 많다.

국내 피서지에서 하와이 여행의 느낌을 만끽해 보는 남해맛집 알로하와이를 이번 휴가에서는 꼭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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