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드라이브 즐기기 좋은 원주 여름여행 코스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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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드라이브 즐기기 좋은 원주 여름여행 코스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2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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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허브팜에서 연세대 캠퍼스길,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르는 드라이브 길 추천
백운산 산림문화휴양관에 들어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웅장한 산세로 기함이 절로 나온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느끼고 싶다면 원주로 자동차 핸들을 돌려보자.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원주 가볼 만한 곳이 많아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원주허브팜에서 연세대 원주캠퍼스길, 백운산,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르는 드라이브 길은 여름날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흠뻑 쐴 수 있어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좋다.

작은 푯말부터 무심하게 놓인 작은 화분까지 모든 게 공들인 티가 나면서 아기자기함을 잃지 않은 허브팜. 사진/ 허브팜

허브팜은 개인인 운영하는 허브식물으로 입구에 들어서면서 만나게 되는 작은 푯말부터 무심하게 놓인 작은 화분까지 모든 게 공들인 티가 나면서 아기자기함을 잃지 않은 공간이다.

실내 뜰에서는 향긋한 허브향이 코끝을 자극하는데 꽃 이름과 효능에 대해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꽃을 지나치다보면 나도 모르게 허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초록 담쟁이덩굴이 건물을 뒤덮고 있는 허브샵에는 소화에 좋은 차부터 기억력에 좋은 로즈마리, 감기에 탁월한 쟈스민, 피로회복에 좋은 라벤더오일 등 헬스제품을 판매하는데 굳이 사지 않아도 향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규모는 큰 편은 아니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쾌적한 산행을 약속한다. 사진/ 원주시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학교로 매지리호수를 따라 가는 산책로가 특히 아름답다. 봄에는 분홍 벚꽃이, 가을에는 노란 은행나무이 장관인 캠퍼스는 지금은 우거진 녹음으로 상큼한 기운이 극에 달했다.

백운산 용수골 계곡에는 가재, 버들치 등 1급수 물고기들이 서식해 한여름 땀을 식히기 좋으며 2006년 개장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규모는 큰 편은 아니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쾌적한 산행을 약속한다.

한편 백운산 산림문화휴양관에 들어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웅장한 산세로 기함이 절로 나오는데 아침나절의 백운산 운무는 장관 중의 장관이다.

원주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직접 보유한 어선을 통해 주문진항에서 잡아들인 신선한 수산물로 멋진 요리를 선보이는 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원주의 자연을 만끽했다면 영양만점 맛집 탐방에 나서보자. 원주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직접 보유한 어선을 통해 주문진항에서 잡아들인 신선한 수산물을 사용, 유통비용이 생략돼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게먹고 회먹고’에서는 대게뿐만 아니라 킹크랩, 랍스타, 홍게 등의 다양한 게찜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최근에는 원주 새우 무한리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게먹고 회먹고’에서는 대게뿐만 아니라 원주 새우 무한리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원주 ‘게먹고 회먹고’는 새우 무한리필 메뉴를 선보이는데 갓 잡아들인 토실한 생새우로 바탕이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원주 ‘게먹고 회먹고’의 새우 무한리필 메뉴의 경우 토실한 생새우와 버터새우, 바다 속에 닭, 여름 참굴 등 다양한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원주 오크밸리 맛집 ‘게먹고 회먹고’의 인기는 각종 샐러드와 김치, 동치미, 전, 콘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는 곁들이찬 덕분이기도 한데 이밖에도 모둠회와 물회, 간장새우, 새우라면, 왕새우튀김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맛볼 수 있는 추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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