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고장 여주,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와 맛집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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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고장 여주,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와 맛집 가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3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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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한강문화관, 반달미술관 등 여주 가볼만한 곳은 어디?
경기도 여주시는 서울에서 가깝고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언제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8월,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다양한 여행지가 휴가철 여행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기도 여주시는 서울에서 가깝고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언제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여주의 다채로운 볼거리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 성군인 세종대왕릉은 여주를 방문했다면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이다.

여주의 다채로운 볼거리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 성군인 세종대왕릉은 여주를 방문했다면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이다. 사진/ 여주시

세조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년(예종 1)에 여주로 옮겨 왔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황포돛배가 만든 물길 위 오천 년 풍류를 나누는 문화소통의 공간, 한강문화관도 여주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황포돛배가 만든 물길 위 오천 년 풍류를 나누는 문화소통의 공간, 한강문화관도 여주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강문화관의 ‘오천년 풍류를 누리다’를 주제로 제작된 미디어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물방울로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황포돛배가 만든 물길 위에서 풍류의 나눔과 소통을 나누던 선조들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를 한강 문화관에서 즐겨볼 수 있다.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를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도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외에도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를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도 있다. 행남자기 도자체험학교는 자기 전문가로부터 접시 등에 핸드 페인팅 방법을 배운다. 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교육관과 체험학습관을 갖추고 있다.

반달미술관는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보름달 홀 등 4개의 전시홀에서 예술작품으로써 생활도자의 무한 영역을 보여주는 전시가 상설 개최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난 10년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된 도자 전문미술관 반달미술관도 여주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보름달 홀 등 4개의 전시홀에서 예술작품으로써 생활도자의 무한 영역을 보여주는 전시가 상설 개최되고 있다.

세종국악당과 여주박물관도 여주를 느끼기에 좋은 여행지로 특히 여주박물관에서는 여주의 역사와 민속자료 등을 조사·수집·전시·교육하고, 새로운 학술자료를 발굴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주박물관에서는 여주의 역사와 민속자료 등을 조사·수집·전시·교육하고, 새로운 학술자료를 발굴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여주박물관 ‘황마관’에는 기획전시실, 류주현 문학전시실, 남한강 수석전시실, 조선왕릉실이 있으며, 신관인 ‘여마관’에는 여주역사실, 학예연구실, 강의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주의 다채로운 여행지도 여행하고, 여주의 맛있는 미식으로 입맛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주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하지만 그중에서도 여주맛집 신성닭볶음탕은 한약재를 사용해 맛도 건강도 챙기고 있다.

여주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하지만 그중에서도 여주맛집 신성닭볶음탕은 한약재를 사용해 맛도 건강도 챙기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여주아울렛맛집 신성닭볶음탕은 풍성한 반찬은 물론 채소까지 신경을 써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더불어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감자는 햇감자를 사용해 영양가도 높다.

신선한 채소와 감자를 사용한 닭볶음탕은 매콤하지만, 끝맛이 깔끔해 한끼 식사로도 제격이며, 어르신 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더불어 깔끔한 매운맛으로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여주 가족 여행할 때 합리적인 선택이 된다.

신선한 채소와 감자를 사용한 닭볶음탕은 매콤하지만, 끝맛이 깔끔해 한끼 식사로도 제격이며, 어르신 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특히 닭볶음탕을 다 먹고 난 뒤 즐길 수 있는 볶음밥도 별미. 신성닭볶음탕만의 육수와 김가루, 달걀반숙까지 얹혀 만든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어, 여주에서 푸짐한 닭볶음탕 한 상을 한번 제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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