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를 피해 “포천으로 여행”, 입맛 잡는 맛집은
상태바
열대야를 피해 “포천으로 여행”, 입맛 잡는 맛집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2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밤에 만나면 더욱 이색적인 포천 가볼만한 곳은 어디?
전국의 유명 관광지는 이미 여름철 여행객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서울 근교 여행지 포천으로 떠나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무더운 폭염과 열대야로 온전한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이들이 주말이 다가오자 벌써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국의 유명 관광지는 이미 여름철 여행객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서울 근교 여행지 포천으로 떠나보자.

경기도 포천은 서울에서 1시간 안팎의 가까운 거리와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러 여행코스가 마련돼 있다.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아프리카문학촌 등의 이름난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백운계곡에서 물놀이와 캠핑도 즐길 수 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여름에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프랑스 등을 재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여름에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13만 평의 부지의 허브 농장에서는 신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프랑스 등을 재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총 340여 종의 허브를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허브식물박물관, 아로마테라피센터 등 힐링여행을 위한 모든 것이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총 340여 종의 허브를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허브식물박물관, 아로마테라피센터 등 힐링여행을 위한 모든 것이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름을 맞이해 포천아트밸리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언덕위의 폐석장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에서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으로 여름에 더욱 인기가 많아지는 포천아트밸리는 화강암을 파고들어 간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고여 생긴 천주호가 있다. 천주호는 주변의 기암괴석과 더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여름에 더욱 인기가 많아지는 포천아트밸리는 화강암을 파고들어 간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고여 생긴 천주호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름 더위를 이열치열하고 싶다면 더 파크 아프리카 뮤지엄이 제격.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복합 문화공간인 이곳은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을 만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 체험과 공예품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만날 수 있으며, 공연장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원주민 공연단이 전통춤을 선보인다.

여름 더위를 이열치열하고 싶다면 더 파크 아프리카 뮤지엄이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로 수량도 많을뿐더러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백운계곡 주변에는 파라솔, 그늘막, 캠프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주변에는 국망봉, 산정호수, 광덕산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이다.

이밖에도 포천은 이동갈비라는 걸출한 먹거리로 식도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밖에도 포천은 이동갈비라는 걸출한 먹거리로 식도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소재의 이동정원갈비는 깔끔한 야외 정원과 주인장이 직접 만든 수제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맛볼 수 있는 이동갈비 맛집으로 알려졌다.

포천 맛집 이동정원갈비에서는 갈비를 직접 손질해 제공해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질 좋은 숯불에 구워내 진한 숯 향과 풍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각종 유기농 쌈 채소와 새콤한 동치미, 다양하게 차려지는 밑반찬으로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동정원갈비는 깔끔한 야외 정원과 주인장이 직접 만든 수제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맛볼 수 있는 이동갈비 맛집으로 알려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동정원갈비에서는 갈비를 직접 손질해 제공해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질 좋은 숯불에 구워내 진한 숯 향과 풍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업체 관계자는 “특별한 밑반찬 메뉴로 입맛을 돋우는 양념게장도 선보이고 있다”라며 “양념게장을 비롯해 각종 반찬, 쌈 채소는 셀프바를 통해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 산정호수 맛집 이동정원갈비는 푸짐한 이동갈비를 맛보고 난 후 시원한 냉면으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고, 후식으로 식혜 등도 제공하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