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핫플레이스 부산, 이색적인 여행지 가볼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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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핫플레이스 부산, 이색적인 여행지 가볼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18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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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부산, 맥도생태공원, 아홉산숲 등 숨어있는 여행지
휴가가 시작되면서 여름의 핫플레이스인 부산이 뜨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휴가가 시작되면서 여름의 핫플레이스인 부산이 뜨고 있다. 여름 여행의 메카인 해운대를 포함해, 광안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축제도 도심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름이 아니더라도 부산은 즐길 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지난해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은 전 세계 5000만 명이 체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서울 잠실에 이어 전 세계 22번째로 오픈한 곳이다.

지난해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은 전 세계 5000만 명이 체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서울 잠실에 이어 전 세계 22번째로 오픈한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이곳에서는 도시의 특색을 살려 보트를 조종하는 보트 조종스쿨, 구도 부산답게 피칭캠을 통해 투수체험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중계센터 등 차별화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맥도생태공원도 부산에 들렀다면 와볼 만한 곳이다. 강서구 명지동부터 낙동대교까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던 곳을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맥도생태공원도 부산에 들렀다면 와볼 만한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맥도생태공원은 7월과 8월에 물가 주변으로 연꽃이 만발해 이곳을 찾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고 있다.

부산의 여름은 영화로 더욱 특별해진다. 세계인의 영화축제인 부산 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은 3개의 건물 안에 다양한 규모의 영화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와 별개로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영화 관련 강좌가 항상 열리고 있다.

부산의 여름은 영화로 더욱 특별해진다. 세계인의 영화축제인 부산 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은 3개의 건물 안에 다양한 규모의 영화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립부산과학관과 아홉산숲은 부산 기장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립부산과학관과 아홉산숲은 부산 기장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문화의 확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곳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항공우주·선박·원자력·에너지 산업 등을 주요 전시테마로 하고 있다.

기장 철마면 아홉산숲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대나무숲, 편백나무 숲, 삼나무, 은행나무 등의 인공림과 수령 100~300년 되는 금강송 등을 포함한 천연림을 만날 수 있다.

여름을 맞아 오륙도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남구 용호동 앞바다에 솟아 있는 6개의 바위섬인 이곳은 보는 각도에 따라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 해 이름이 붙여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름을 맞아 오륙도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남구 용호동 앞바다에 솟아 있는 6개의 바위섬인 이곳은 보는 각도에 따라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 해 이름이 붙여졌다.

가파른 해안절벽과 푸른 바다가 한 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에 지정돼 있다. 이곳을 즐기는 방법은 유람선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 낚싯배를 타고 가보는 것도 추천되고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울창한 동백나무와 소나무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해운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의 핫플레이스 해운대를 찾았다면 누리마루 APEC하우스도 가보는 것이 어떨까. 2005년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인 이곳은 해운대구 중동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이곳은 울창한 동백나무와 소나무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해운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이곳의 건축양식은 한국전통의 건축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해 역사적 의의뿐만 아니라 건축미도 내포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국제시장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비빔당면과 씨앗호떡이 인기가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은 이뿐만 아니라 먹을 것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국제시장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비빔당면과 씨앗호떡이 인기가 높다.

여기에 충무김밥, 초밥, 단술, 콩국, 밀면, 완당 등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음식으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 최고, 동양 최대급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서는 바닷가에서 나는 모든 수산물을 취급하는 종합어시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해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부산 최고, 동양 최대급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서는 바닷가에서 나는 모든 수산물을 취급하는 종합어시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해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필수코스로 활어부에서는 회를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직접 고른 활어를 현장에서 고르고 맛 볼수 있다.

자갈치라는 지명은 자갈해안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활어만을 취급한다고 해 활어로서 많이 거래되는 자갈치란 어종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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