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탈리아 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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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탈리아 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운항 시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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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재개, 주 2회 운항 계획
이탈리아인들이 사랑하는 크로아티아의 도시 스플릿과 두브로브니크 운항하며, 알리탈리아 항공은 국제선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알리탈리아 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알리탈리아 항공은 지난 7일 크로아티아 행 노선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로마에서 출발해 크로아티아 스플릿 공항(SPU)과 두브로브니크 공항(DBV)을 목적지로 각각 7월 7일, 7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에어버스 319(A-319)기종으로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로마-스플릿 구간은 7월에는 금요일, 일요일, 8~9월에는 화요일, 일요일에 운항한다. 운항하는 날짜에 따라 출/도착 시간이 다르며, 예상 비행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다. 로마-두브로브니크는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하며, 요일별로 출도착 시간은 상이하다. 예상 비행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이탈리아인들이 사랑하는 크로아티아의 도시 스플릿과 두브로브니크 운항하며, 알리탈리아 항공은 국제선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로아티아 관광청(HTZ)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156만 명이며, 그 중 138만 명은 해외 관광객으로 예년에 비해 8.7% 증가한 숫자다.

특히 하계 시즌 동안 스플릿과 두브로브니크에 방문한 이탈리아인은 111만 9000명으로 나라별 방문객 중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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