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예능대부 이경규 입맛을 잡은 ‘원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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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예능대부 이경규 입맛을 잡은 ‘원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는 무엇?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1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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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 닭요리 전문가 이경규를 만족시킨 냉부해 요리사 냉장고 요리 대결
지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예능대부 이경규와 개그맨들의 큰형님 김준호가 출연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예능대부 이경규와 개그맨들의 큰형님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PD에게 녹화가 10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며 “요리는 15분하는데 이해할 수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그는 “근황토크를 1시간 정도 녹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근황은 전화로 나누면 된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한편, 이경규를 위한 첫 번째 요리 대결에서는 ‘한닭줍쇼’란 주제로 이재훈 셰프와 유현수 셰프가 맞붙었다. 이미 이경규는 방송 이전부터 치킨집 운영, 꼬꼬면 개발 등 닭에 대한 애정을 듬뿍 나타낸 바 있다.

이재훈은 토종닭, 땅콩버터, 쌈장, 마늘종장아찌, 다진 오이피클 등을 이용해 꼬꼬탕을 만들었다. 특히 닭육수에 땅콩버터를 섞어 초계탕처럼 만든 이 요리는 중화냉면 스타일의 맛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은 토종닭, 땅콩버터, 쌈장, 마늘종장아찌, 다진 오이피클 등을 이용해 ‘꼬꼬탕’을 만들었다. 특히 닭육수에 땅콩버터를 섞어 초계탕처럼 만든 이 요리는 중화냉면 스타일의 맛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현수는 할머니의 손맛을 살린 ‘외할머니의 집으로~ 이경규가 간닭’을 선보였다. 토종닭, 쪽파, 인스턴트 사골곰탕, 김치, 콩잎장아찌, 쌀 등을 이용한 이 요리는 푸욱 삶은 닭곰탕의 맛으로 할머니가 해주신 한 상 차림을 재현해냈다.

유현수는 할머니의 손맛을 살린 외할머니의 집으로 이경규가 간닭을 선보였다. 토종닭, 쪽파, 인스턴트 사골곰탕, 김치, 콩잎장아찌, 쌀 등을 이용한 이 요리는 푸욱 삶은 닭곰탕의 맛으로 할머니가 해주신 한 상 차림을 재현해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는 “원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이재훈 셰프”라며 이재훈에게 스타배지를 수여했다. 이재훈은 이번 승리로 그동안의 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5승을 기록했다.

두 번째 대결은 면을 좋아하는 이경규를 위해 ‘이런 면 요리~ 저런 면 요리’를 주제로 샘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두 번째 대결은 면을 좋아하는 이경규를 위해 이런 면 요리~ 저런 면 요리를 주제로 샘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은 고등어를 메인으로 한 ‘면들에게 물어봐’를 요리했다. 고등어, 모시조개, 페페론치노, 밀가루, 댤걀 등을 이용한 이번요리는 고등어 원재료의 맛과 모시조개의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제격이다.

이에 이연복은 토종닭, 소고기 채끝살, 인스턴트 어묵전골, 쪽파, 새송이버섯 등을 이용한 닭 면요리 ‘복면닭호’를 만들었다. 이 요리는 육해공의 모든 재료인 채끝살과 닭, 어묵으로 감칠맛을 낸 중화식 볶음면이다.

이연복은 토종닭, 소고기 채끝살, 인스턴트 어묵전골, 쪽파, 새송이버섯 등을 이용한 닭 면요리 복면닭호를 만들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두 번째 대결에서는 이경규는 최고의 면요리로 샘킴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경규는 “식당에서도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며 “샘킴의 요리는 한가지 재료, 고등어에만 집중한 요리로 그 향이 매력적이라 선택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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