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밤바다의 낭만 100% 즐기고 선어회 맛집도 둘러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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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밤바다의 낭만 100% 즐기고 선어회 맛집도 둘러봐야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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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여수 밤바다’, 가볼만한 곳은 돌산대교, 여수해상케이블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다로 여름휴가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은 여수 돌산대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7월에 들어서면서 바다로 여름휴가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국의 수많은 바다 여행지 가운데 여수는 볼거리는 물론 밤바다 야경과 푸짐한 먹거리가 가득해 가족부터 연인, 친구 등에 이르기까지 삼삼오오 짝을 이뤄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

전국의 수많은 바다 여행지 가운데 여수는 밤바다 야경과 푸짐한 먹거리가 가득해 가족부터 연인, 친구 등에 이르기까지 삼삼오오 짝을 이뤄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여수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섬마을 돌산도는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이다. 밤이 되면 돌산대교 교각기둥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여수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발아래가 투명하게 되어 있어 여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징을 보인다.

여수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해 질 무렵에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바다 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밤에 이용하면 여수 밤바다를 수놓는 돌산대교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여수에는 오동도, 향일암 등 여행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향일함은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향일암은 숨겨진 이야기만큼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데, 특히 남해 수평선을 따라지는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뤄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찾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은 숨겨진 이야기만큼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데, 특히 남해 수평선을 따라지는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뤄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찾고 있다.

더불어 엑스포해양공원은 해양도시 여수의 발전된 모습과 자연 풍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행목적지로 바다와 맞닿은 수변공원을 거닐며 산책하고, 역동적인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엑스포해양공원은 해양도시 여수의 발전된 모습과 자연 풍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행목적지로 바다와 맞닿은 수변공원을 거닐며 산책하고, 역동적인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멀티미디어 쇼를 볼 수 있어 여수 밤바다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 되고 있다.

여수의 낭만적인 밤바다를 여행한다면 멋과 맛이 넘치는 여수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미디어에 소개된 여수 선어회 맛집 ‘바다사랑’은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수 선어 전문점이다.

여수의 낭만적인 밤바다를 여행한다면 멋과 맛이 넘치는 여수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을 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인근에 해상케이블카, 돌산대교, 해양공원, 오동도가 차로 5~7분이내 위치해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선어회 외에도 여수 삼치회, 민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전체가 테마룸으로 되어 있어 도란도란 앉아 식사가 가능하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여수 선어회 맛집 바다사랑은 반찬과 해산물 모듬의 기본 곁들임찬이 제공되고 메인 회, 맑은탕, 생선구이 순으로 제공된다.

선어회는 숙성시킨 회로서 무려 9~10가지 어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입안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대표적이다.

선어회는 숙성시킨 회로서 무려 9~10가지 어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입안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대표적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선어회 중 삼치회는 김 위에 간장양파 양념장 찍은 회를 한 점 올리고 갓김치, 초생강을 얹어 쌈 싸서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여수 민어회는 여름철 최고 보양식으로 알려진 음식으로 7~8월이 가장 찰지고 탱탱하며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예로부터 민어회는 영양보충, 원기회복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바다사랑의 맑은탕은 민어를 푹 고아 만든 육수로 끓이기 때문에 좀 더 시원 칼칼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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