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해 서울 여행” 사당역 인근 가볼만한 여행지와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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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서울 여행” 사당역 인근 가볼만한 여행지와 맛집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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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한국기독교박물관, 기상청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
사당역이 있는 동작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최근에는 무더운 더위를 피해 서울여행지를 찾는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곳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사진/ 동작구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사당역이 있는 동작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최근에는 무더운 더위를 피해 서울여행지를 찾는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곳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그중에서 보라매공원은 옛 공군사관학교 자리에 마련된 시민공원으로 12만 평의 대지 위에 테니스장, 체육센터는 물론 소동물원, 연못, 산책로가 마련된 서울의 대표 휴식처이다.

특히, 공군사관학교 시절부터 자리를 지킨 상징탑이 보라매공원의 상징물로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에게 충효사상을 고취해주고 있다.

보라매공원은 옛 공군사관학교 자리에 마련된 시민공원으로 12만 평의 대지 위에 테니스장, 체육센터는 물론 소동물원, 연못, 산책로가 마련된 서울의 대표 휴식처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작구 숭실대학교에는 국내 최대급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평양 숭실대학 출신의 장로교 목사이며 고고학자였던 故 김양선 선생이 소장한 기독교문화에 관련된 36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소장유물 중 국보 제141호 다뉴세문경, 국보 제231호 청동기용범, 보물 제569호 안중근의사유묵, 보물 제883호 놋쇠지구의, 한국 개신교 최초의 한글 성경인 누가복음과 최초의 한글 신약전서인 예수성교전서를 만날 수 있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걸친 기독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이다.

동작구 숭실대학교에는 국내 최대급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평양 숭실대학 출신의 장로교 목사이며 고고학자였던 故 김양선 선생이 소장한 기독교문화에 관련된 36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요즘 같이 더운 날씨, 습한 날씨에 대해 알고 싶다면 기상청 체험학습이 어떨까. 기상청에는 현실적이고 알찬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기도 그리기, 관측 장비견학, 기상 캐스터 체험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기상청의 모든 것을 관찰과 체험을 통해 둘러 볼 수 있다.

기상청 체험학습에서는 일기도 그리기, 관측 장비견학, 기상 캐스터 체험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기상청의 모든 것을 관찰과 체험을 통해 둘러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깝지만 유익한 동작구 여행도 떠나고, 맛있는 사당역 맛집으로 서울여행을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당역에 위치한 꼼장어&갈매기살에서는 자연산 꼼장어를 이용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꼼장어 요리에는 참기름과 소금으로만 밑간을 하고,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꼼장어의 참맛을 즐기기에 좋다.

손질과 해동을 제대로 해 비린 냄새를 잡은 소금구이는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양념 꼼장어는 매콤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으로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갈매기살, 닭발, 수세소세지는 술안주로 제격. 주 메뉴와 함께 나오는 청량고추 콩나무국과 계절채소를 이용한 겉절이는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만의 별미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손질과 해동을 제대로 해 비린 냄새를 잡은 소금구이는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양념 꼼장어는 매콤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으로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갈매기살, 닭발, 수세소세지는 술안주로 제격. 주 메뉴와 함께 나오는 청량고추 콩나무국과 계절채소를 이용한 겉절이는 사당역 맛집 꼼장어&갈매기살만의 별미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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